이주노동자70%, 컨테이너·비닐하우스에 거주비닐하우스, 화재 위험성 높고 유독가스 배출“집다운 집 제공해 이주노동자 인권보장해야”[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주노동자가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인 가운데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지만 주거 환경 개선엔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는 18일 천지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비닐하우스를 숙소로 제공하는 농가에 ‘이주노동자 고용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정부의 대책은 신규 이주노동자에 대해서만 적용돼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다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됐다.18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포항 10명, 상주 2명, 구미 2명, 경산 1명, 김천 1명, 고령 1명, 영천 1명등 발생했다고 밝혔다.포항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4명이 검사 결과 확진됐다. 또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과 가족 등 3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와 함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상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자 1명,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구미 2명은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군산시 나운동의 한 골목에 눈이 내리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했다.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9명 발생하면서 지난해 11월말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만 2729명(해외유입 5945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15명이 발생해 누적 1264명(치명률 1.74%)이다. 위·중증 환자는 343명이다.신규 확진자 389명 중 366명은 지역사회에서, 2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의 가격은 낮추면서도 성능은 업그레이드시켰다. 현대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기존 모델보다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전남 담양군 주택 앞에 세워둔 자동차에 새벽부터 펑펑 내린 눈이 소복이 쌓여 있다.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군산시 나운동의 한 골목에서 시민이 계속 오는 눈을 맞으며 쌓인 눈을 쓸고 있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18일 새벽부터 기온이 하락한 가운데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주택 앞 나무에 쌓인 하얀 눈이 푸른 잎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이날 담양 날씨는 영하 2도℃로 체감온도 영하 4˚를 나타냈다.기상청에 따르면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지역 간 적설차를 보였다.
토지관리과에 드론 T/F팀 신설[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1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초 지자체 최초로 ‘드론운영T/F팀’을 신설했다.18일 아산시에 따르면 토지관리과에 신설한 드론운영T/F팀은 드론의 운영에서부터 드론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드론 관련 업무를 총괄 전담할 예정이다. 기초 지자체 최초 드론 전담팀이란 점에서 아산시의 드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알 수 있다.드론운영T/F팀은 드론 행정업무 협업 확대 운영, 드론 활용 ISP 수립, 드론 공간정보 구축, 드론 활용 및 기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18 오전 충남 천안시 두정동 한 시민이 밤사이 내린 눈을 치우고 있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충남 아산 5.0㎝, 보령 4.9㎝, 당진 2.7㎝, 부여 2.6㎝, 금산 2.2㎝, 태안·논산 2.0㎝, 청양 1.9㎝, 서산 1.7㎝, 천안 1.6㎝, 계룡 1.5㎝, 홍성 1.1㎝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모스크바=AP/뉴시스]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러시아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도착할 것으로 알려진 브누코보 국제공항에서 경찰이 나발니 지지자 중 한 명을 체포하고 있다. 나발니는 이날 아내 율리야와 함께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도착해 러시아 교정 당국에 체포됐다. 앞서 교정 당국은 “나발니가 집행유예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어 귀국하면 체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18일(오늘) 7시 현재, 충남권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서천, 부여, 서산 등에 눈이 내리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18일 오전 충청남도 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눈은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으나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특히 오늘 출근시간대부터 오전(12시) 사이에는 강한 눈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차량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며, 보행자
미국 의회에 난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 중에는 미국 국기 외에도 다양한 깃발을 앞세운 경우가 적지 않았다.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의회 난입 사태 때 카메라 렌즈에 담긴 미국 극우파들의 상징을 해석했다.당시 시위 현장에선 노란색 바탕을 배경으로 3개의 붉은 줄이 가로지르는 깃발을 들고 있는 시위대도 적지 않았다.이는 1975년 패망한 월남의 국기다.NYT는 최근 미국 극우파 사이에서 월남 국기가 반공의 상징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공산주의의 위협에서 미국을 지킬 수호
과테말라, 최루가스·몽둥이 동원해 중미 온두라스 수천명 북상 저지미국에 가기 위해 중미 온두라스에서 출발한 '캐러밴' 이민자 행렬과 이들의 이동을 저지하려는 과테말라 군경이 격렬하게 충돌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과테말라 군경은 이날 온두라스와의 국경 부근 고속도로에서 최루가스와 몽둥이를 동원해 이민자 수천 명을 저지하고 나섰다.외신의 사진과 영상엔 도로 위에 경찰과 군인들이 겹겹이 쌓은 인간 바리케이드를 이민자들이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모습과 경찰이 이들을 향해 마구 봉을 내리치는 모습 등이 담겼다.이
수도권 10%, 비수도권 20%정규 예배만 제한적 허용식사 및 소모임은 계속 금지[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 달 가량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오늘부터 정규 예배와 미사, 법회가 일부 대면으로 참석이 가능해진다. 이를 두고 개신교계 내부에선 그동안 누적된 교회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란 환영과 기대의 뜻과 함께 이번 정부가 정한 대면 예배 참석 비율이 소형교회들을 생각지 않은 ‘배려 없는 조처’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이번에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것은 지난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월요일인 18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 눈은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시작된 눈은 이날 오전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과 전북·전남 북부·경북 경남·서부 내륙 등으로 확대돼 오후부터 서서히 그치겠다.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예상되는 적설·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동해안 제외), 충북 북부서울 등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서해5도, 울릉도, 독도의 적설·강수량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안영규 제21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18일 취임했다.안영규(56) 신임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과 대설·한파 등 재난대비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기술고시 26회로 인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안 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계획총괄과장, 시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재난예방정책관, 재난관리실장 등을 거쳤다.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재직하는 동안 송도국제업무단지(1.3공구),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등 현재 송도국제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미숙과 측근의 비리 의혹 등으로 지지율이 폭락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8일 국회에서 연설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정기 국회 개원을 계기로 이날 오후 일본 국회에서 주요 현안 인식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시정방침 연설을 한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11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선포된 만큼 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설명을 우선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구체적으로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특조법)’을 개정해 방역 대책의 실효성을 높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금주부터 청문회 정국이 시작된다. 정책 검증을 하겠다는 여당과 송곳검증을 하겠다는 야당이 서로 물러서지 않는 일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정부는 앞으로 2주간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하다면 방역조치의 추가 조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후 8시부로 대설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정부 평가서 2년 연속 우수모든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안전문화 정착·확산공로 인정올해 도로구축 등 210억 투입‘남강변 순환 자전거도로’ 완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2년 연속 전국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주요 자전거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자전거 인프라 구축, 교육·홍보를 통한 이용 붐 조성,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 등 친환경 자전거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