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30일 전주에 첫 번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였다. 장기화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주문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전주시 덕진구에 오픈하는 폴 바셋 DT 1호점(전주 금암 DT점)은 145석 규모(약 149평형)의 넓은 내부 좌석을 갖춘 3층 매장이다. 매장은 전면이 유리로 된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아트갤러리와 같이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과 매장 방문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며 2층과 3층은 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총 2062억 원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해당선박은 오는 2023년 7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수주잔고를 31척으로 늘렸는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같은 날 삼성중공업은 600억 원 규모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역시 삼성중공업의 주력 선종이다. 올해 발주된 전 세계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셔틀탱커 포함) 총 28척 가운데 13척을 삼성중공업
조비오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천지일보=홍수영·이미애 기자]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상공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30일 전씨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사자명예훼손죄는 형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형법상 징역 3년 이하의 형량에선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와 함께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특별 영상을 제작하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슛포러브가 3년 연속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지난 29일 슛포러브 유튜브·페이스북 채널과 홈플러스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특별 영상의 조회수를 집계해 1건(1view) 당 100원씩 최대 1억원(100만건)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비롯해 소아암 아동과 가족의 성장과 사회적응을 돕기
공공운수노조, 조 회장에 입장문 직접 전달[천지일보=홍보영 수습기자]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대한항공노조)가 대한항공 내 ‘성폭력 사건’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30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의 부진한 성폭력 사건 해결에 대해 전수 조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조 측에 따르면 대한항공 직원인 A씨는 대한항공에서 최근까지 직장 내 성폭력(강간미수)·성희롱·괴롭힘으로 인한 부당한 인사조치와 주변인들로부터의 2차 가해를 겪었다.이에 A씨는 대한항공에 3차례에 걸
(광주=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이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고록 형사재판' 1심 선고 공판의 출석을 위해 탑승했던 검은색 승용차가 밀가루와 계란으로 더럽혀졌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회원은 전씨가 이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은 뒤 다른 차를 타고 광주법원을 빠져나가자 사죄를 요구하며 빈 차에 계란과 밀가루를 던졌다.
청소년 정책자문단 3차 정기회의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정책발굴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해결[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눈높이 정책구현을 위한 ‘청소년 정책자문단’ 3차 정기회의 및 감사장 수여식을 실시했다.30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지난 6월~11월 시범운영했으며, 청소년으로부터 직접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청소년 정책에 반영해 기존정책 환류 및 신규정책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지난 1차 정기회의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실
전국 146개 고속도로 휴게소서 3500원 판매[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내달 1일부터 전국 1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있고 저렴한 신메뉴 ‘휴(休)라면’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휴(休)라면’ 판매가격은 3500원이며, 기성라면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건더기 스프를 추가로 넣어 진한 국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월부터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7가지 재료(콩단백, 맛살, 표고버섯, 마늘, 양배추, 다시마, 홍고추)로 맛과 영양을 더한 건더기 스프와 대파·계란을 추가해 풍성함을 더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30일 신임 선출된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의정부시의 사회복지 증진 및 발전을 위해 힘 써달라고 부탁했다.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 354번부터 355번까지 총 2명으로 밝혔다.송산2동 거주인 의정부 354번 확진자는 의정부 275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지난 18일부터 가래의 증상이 타나났다. 이는 의정부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자금동 거주인 의정부 355번 확진자는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무증상으로 파악됐다.한편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총 8명의 확진자 가운데 4명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11월 26일부터 1년간 상시 운영되는‘2020 강원온라인 푸드 페스타’에 참가한다.이번 ‘2020 강원온라인 푸드페스타’는 전년도까지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했던 ‘강원푸드 박람회’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금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횡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방법으로 지역을 홍보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홍보 부스를 개설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횡성군 귀농귀촌 홍보와 상담을 26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1년간 상시 운영하게 된다.한편 횡성군은 귀농귀촌 최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지난 26일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약 1년 만의 일로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현대건설은 이 채널을 통해 단순 광고뿐 아니라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zip’ ‘힐스 분양zi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힐스 라이프’는 힐스테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주거문화를 토크쇼, 단편 드라마 등의 형태로 소개한다.부동산 전문가들의 시장 진단과
부모와 따로 거주해도 지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년부터 주거급여를 받는 가구에 속한 미혼 청년이 부모와 따로 지낼 때에도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저소득층 청년이 취학과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 주거급여를 별도로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중위소득 45%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주민등록상 다른 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2월 12일 관내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인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비대면 특강 ‘나는 크리스마스 플로리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나는 크리스마스 플로리스트’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리스 제작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서로 위로하며 기쁨과 감사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관내 초등 5학년~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오전 트리반과 오후 리스반 각각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 항만검역소에서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중 일부 오류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의 코로나19 검역단계 진단검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서 주로 항만검역소를 통해서 입국한 입국자에 대한 검사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재검사를 한 결과 해외유입 확진 사례 61건이 최종 음성으로 확인돼 기보고된 해외유입 확진자
30일 행안부 앞 천막당사에서 출정식 중기부 이전 추진에 대한 공동입장문 발표박영순 “시민과 함께 반드시 중기부 대전에 잔류시킬 것”중기부 대전 존치 의지 밝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대전 존치를 위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하는 등 중기부 세종 이전 반대 움직임에 나섰다.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및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과 구의원 등은 30일 오후 2시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위치한 정부
“코로나 확산세에 장외투쟁은 고려 안 해”초선 의원, 연풍문 이동 도중 경찰과 대치文대통령, 사실상 추미애 의견에 동의해배준영 “사실상 검찰에 백기투항 종용한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에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자 국민의힘 초선 의원 중심으로 청와대 1인 시위를 지속하며 투쟁력을 높이고 있다.다만, 대규모 장외투쟁을 진행하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에서 잘못하면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30일 국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150만 대전시민은 중기부 세종 이전을 반대한다. 이는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다!”150만 대전시민을 대표해 30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과 장철민 국회의원 등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이들은 정부세종청사 본관 앞에 모여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과 대전시의원들, 장종태 서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5개 구청장과 구의회 의원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법사위 행정실에서 통화했다 들어”“與 법사위원들의 소명 필요하다”“秋, 대검 압수수색 관련 답변 달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재판부 사찰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측이 판사들의 집단행동을 지시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26일 저녁 여당의 한 법사위원이 법사위 행정실에서 누군가와 전화하며 ‘판사들이 움직여줘야 한다.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라도 들고 일어나줘야 한다. 섭외 좀 해달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이들은 “법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