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크리스마스이브이자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다소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 북부내륙, 경북 북부내륙엔 한때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충청 남부내륙과 전북 북동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한때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적설량은 강원영서 1㎝ 내외,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 5㎜ 미만으로 예상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남아공서 건너온 변이바이러스… 영국 남아공 입국 제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면서 연일 신규 확진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영국에서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났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 2명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남아공 정부는 지난 18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501.V2)를 발견했다며 최근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요양병원을 비롯해 요양시설, 교회,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을 통해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발견돼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23일)부터 영국과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신용카드 소득공제액이 최대 330만원으로 확대되며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도 올해부터 비과세를 적용
S&P 500, 반등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부양책 제동에도 다우 지수가 상승하는 등 장중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수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6.09포인트(0.72%) 상승한 3만231.60에 거래되고 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 18.28포인트(0.50%) 오른 3705.54에 거래 중이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0포인트(0.06%
신규확진자 1만명 상회해 1월10일까지 봉쇄조처 강화체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27일부터 생필품을 파는 상점 외에 모든 상점을 닫는 전면봉쇄에 들어간다.오후 11시부터였던 통행금지 시간은 오후 9시부터로 앞당겨진다.얀 블라트니 체코 보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추가 확산과 입원을 막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이같이 봉쇄 조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체코 정부는 이를 위해 정부 위험 지수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승인했다.전날 체코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한 쇼핑몰에서 무슬림 여성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얼굴 가리개를 쓰고 투명한 장벽 뒤에 서 있는 산타클로스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구 약 3300만 명의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가 국교이며 종교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피로‧기침‧근육통 같은 증상 계속돼… ‘구체적인 내용 비공개’장 카스텍스 총리는 코로나 검사 연속 음성… 자가 격리 해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마크롱 대통령은 이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회의에 참가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구제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대통령의 상태가 나아지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
주방업계 다양한 제품 출시“소형가전 시장, 꾸준히 성장”[천지일보=정인선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형가전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과 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가전도 주목받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614만 8000가구로 2015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1인 가구 맞춤 소형 생활용품이 주목받는 이유다.◆주방기업, 다양한 소형가전 출시쿠쿠전자는 최근
수도권 637명·비수도권 274명서울 323명·경기 241명 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24일)도 1000명대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911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오후 6시 기준 695명에서 3시간 만에 216명이 더 늘었다.각 시도별 911명의 중간 집계 결과를 분석해보면 수도권이 637명(69.9%)을 기록했고, 비수도권은 274명
조성렬 국가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비핵화 협상 실제 성과 나오기 어렵다”“당대회 결과 따라 도발 여부 판단 가능”“내년 3~4월까지 韓프로세스 재가동해야”“북한이 상황 깨서 문제 생기는 걸 막아야” 신경수 한미동맹 사무총장“톱다운이 아닌 바텀업 방식의 의사결정”“바이든, 북한과 대화 하려고 노력할 것”“북한, 레드라인은 넘지 않으리라 전망”“한미훈련은 어느 일방이 중단하지 못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바이든 행정부가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긴 호흡을 가져갈 것이란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더불어 우리
파리기후협약 선제 대응차원… ‘그린 프로젝트’국공립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조은희 구청장)가 ‘그린서초 프로젝트’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검증하고 인증한다고 23일 밝혔다.그린서초 프로젝트는 실내 공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관리가 우수한 시설에 서초구가 직접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미세먼지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공간을 많이 만들고 공기 질 개선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구에 따르면 우선 주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런 걸 두고 진실은 살아있다고 하는지…”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직후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을 처음 제기한 최 전 총장은 “(판결이) 사실대로 나올 것 같았다”며 이렇게 말했다.중앙일보에 따르면 최 전 총장은 23일 오후 통화에서 “어지러운 세상에 판사님께서 (사실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는 게 감사할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하루 평균 1000여명 내외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엄중한 시국”이라며 국가의료 위기 긴급사태를 선언했다.의협은 지난 23일 용산임시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재 의료계는 감당하기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중증환자 치료와 응급의료체계의 붕괴가 목전에 와있다며 긴급사태 선언 이유를 밝혔다.최대집 의협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시작됐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가 본
청문회서 과거 발언 거듭 사과성인지감수성 부족 논란 일어부동산 문제로 민심 이반하는데변 후보자 임명 강행에 관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부‧여당이 구의역 김군 막말을 포함한 각종 구설수와 자동차세 위증 논란이 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결격 사유를 찾지 못했다는 의견이 우세하기 때문이다.변 후보자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구의역 김군 관련 발언을 포함한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한 사과를 했다.다만,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시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권도문화유산발굴추진위원회기획단(가칭)이 23일 성명을 내고 태권도를 유네스코(UNESCO)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기획단은 “문화재청은 태권도의 문화가치를 다시 연구용역 조사해야 한다”며 “문체부는 태권도 진흥 및 문화 보존 차원에서 국가 무형문화재 등록 및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위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 무관용 원칙청렴서약서 의무화, 부서장까지 연대책임[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23일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사람 중심의 ‘종합적 쇄신대책’을 마련했다.지난 9월 공단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의 ‘대마 흡입 사건’ 이후 3개월만에 쇄신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쇄신대책은 근본적 변화를 위해 인재상부터 새롭게 정립하고 사람 중심의 쇄신 추진으로 최고의 직업윤리와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최상의 연금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롯데택배에서 일하던 30대 노동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사인 것으로 추정된다.24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롯데택배 수원권선 세종대리점 소속 34세 박모씨가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대책위에 따르면 올해만 16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숨졌다.단체는 “고인은 매일 아침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4~15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내년 농정분야 39건의 신규사업에 538억원을 지원하고 중소농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향상에 집중키로 했다. 또 기존 추진해온 48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량과 사업비를 대폭 확대한다.전라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 농어민공익수당 지원 등 농업인 복지향상에 힘쓴 데 이어 내년 중소농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이는 FTA 등 세계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관광·문화 분야에서 도전하고 노력한 혁신리더 5명을 발굴해 표창했다.수상의 영예를 안은 혁신리더는 ▲남포미술관 곽형수 관장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허북구 국장 ▲㈔전라도지오그래픽 전고필 연구소장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이현미 대표 ▲월간 ‘여행스케치’ 박상대 대표이사 등 5명이다.곽형수 관장은 폐교된 중학교를 미술관으로 개조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해왔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음악회 개최 및 교육연계 프로그램 운
내년 1월 시중 서점에서 판매예정이어 8월 기념우표도 출시 예정200주년 기념 다양한 콘텐츠 제작[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더욱 기념할 수 있는 동화책이 발간된다.23일 당진시에 따르면 동화는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숭고한 정신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과 그림으로 구성됐다. 그림은 지난 10월 완성한 ‘어린이 김대건’ 캐릭터를 활용해 꾸며졌다.이번 사업은 당진시가 천주교 대전교구와 협력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0 지역특화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써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