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치단체 최초, 국제표준 부패방지 구축 인증서 받아부서 부패 위험요소 분석과 대책 수립, 능동·예방적 관리김 지사 “청렴한 행정 위해 일상적 체계적인 관리 필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하락한 4등급을 받은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했다.22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하고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도는 청렴도 하락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지난 21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 등 3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8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관심을 모았던 내년도 순천시 예산은 애초 집행부 제출안보다 63억여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면서 최종 1조 2871억여원으로 확정됐다.또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근거와 절차가 마련됨에 따라 추후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에서는 20
영종 정주여건 개선·수도권 서부권역 개발 촉진박남춘 시장 “공약 이뤄 기쁘고 감개무량”정세균 총리 “동북아중심도시로의 인천 위상 높아질 것”[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사업 추진 14년 만에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인천시는 22일 서구 청라동 제3연륙교 종점부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지역 국회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 주요인사 및 주민대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2.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 시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대화를 시도해 새로운 소통법으로 돋보이고 있다.지난 21일 진행된 ‘溫택트 순천 희망토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시민과의 대화로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민과 제한된 대면 소통방식을 대신할 대규모 온라인 쌍방향 소통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with코로나,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100분간 진행된 희망토크는 그동안 시정 참여가 어려웠던 학생, 소상공인, 외국인 등 다양한
윤형빈 문자공개… “연습생 A씨, 입에 담기 힘든 협박”[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개그맨 윤형빈 측이 방조 의혹과 관련해 이를 폭로한 A씨의 문자 일부를 공개했다.윤형빈의 변호를 받고 있는 법무법인 승전 측은 22일 “과거 윤형빈 소극장에서 일했던 연습생 A씨는 그간 윤형빈 씨와 동료 개그맨에게 연락을 해 일반적인 내용을 담은 폭로를 하겠다고 주장해왔다.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험한 내용으로 협박하기도 했다”며 A씨가 보낸 문자 일부를 공개했다.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A씨는 윤형빈에게 “아버지가 쓰러지신 지 6개월이 넘었다” “이자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2021년부터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고용노동부 고시에는 근골격계 부담 범위로 하루에 10회 이하 25㎏ 이상 물체를 드는 작업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중 약 15%가 쓰레기를 차량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0리터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무게는 25㎏ 이하이지만 쓰레기를 눌러 담을 경우 40㎏에
남해관광 미래발전상 제시코로나 소상공인 지원 발표“여수해저터널 준비에 총력”[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22일 군정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성과·내년 목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장충남 군수는 올해를 ‘남해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진 해’라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남해-여수해저터널과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알차게 준비해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또 코로나 대유행에 대해 장 군수는 “어려울 때일수록 끈기와 힘을 발휘하는 남해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보물 제639호 기사계첩(1978년 12월 7일 지정)이 국보 제334호 ‘기사계첩 및 함’으로 승격 지정됐다.22일 아산시에 따르면 기사계첩은 배방읍 세교리에 터전을 잡은 풍산홍씨 만퇴당 홍만조 후손가에 300여년 세전된 유물이다. 1719년(숙종 45년) 59세가 된 숙종이 11명의 신하와 함께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것을 기념해 제작한 계첩으로 18세기 전반 궁중기록화 및 초상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유물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2일 오후 윤석열 총장측 법률대리인 이석웅(가운데), 이완규(왼쪽), 손경식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2일 오후 윤석열 총장측 법률대리인 이석웅(왼쪽)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본 1시간 30분 무료, 초과 10분마다 300원씩[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청사 방문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주차장 이용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을 부과한다.그동안 광주시는 청사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왔으나 극심한 주차난이 발생해 시청을 찾은 민원인에게 많은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 방안으로 주차요금 유료화가 제기돼 왔다.광주시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난 9월 주차요금정산시스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이달까지 시험운영을 거치며 유료화 시행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
수소 전문기업 지원,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담겨내년 1월 10일까지 의견 청취 후 3월 공포 예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수소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의견 청취 후 3월 공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내년 2월 시행되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맞춰 창원시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창원시 수소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산
“구의역 김군 사고 막말에 인성조차 의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들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3대 결격 사유’를 발표하며 사퇴를 압박했다. 이들은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다는 방침이다.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들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창흠 후보자 자신은 오늘 즉시 자진사퇴하라”면서 “우리는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자격을 상실한 변창흠 후보자를 더는 청문회장에 세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변 후보자를 ‘제2의 조국·추미애·김현미’로 비유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오
백신 구체적 내용은 공개 못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방역이 실패했다는 주장에 대해 22일 “외국에 비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반박했다.권 후보자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방역의 성공 여부는 확진자 수와 중증환자 사망률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지표를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권 후보자는 또 백신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고 했다.그는 “세계 어느 나라도 제약기업 계약 과정에서 비밀유지 조항이 있다”면서 “이 때문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과 윤 총장 지지자들이 경찰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2일 오후 윤석열 총장측 법률대리인 이석웅(왼쪽부터), 이완규, 손경식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2개월 정직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 재판이 열린 22일 오후 법무부 측 이옥형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 배출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가 늘어나 하수의 수질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22일 군에 따르면 오물 분쇄기 중 인증된 제품은 분쇄된 음식물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돼야 한다. 남은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하지만 불법 제품은 회수통이 없거나 회수통 내부의 거름망이 없어 그대로 하수도에 배출돼 관로 막힘이나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또한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의회(의장 박창수)가 지난달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39일간 진행된 제362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목포시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 2020년도 제5회 추경 예산 및 2021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했다.7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민참여예산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시정 40건, 권고 106건 총 146건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3일간 진행된 시정 질문에서는 총 9명의 의원이 목포시의 도시계획 등 민생과 직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