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경합주 개표소 앞에서 시위일부는 권총, 산탄총, 반자동소총 소지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11·3 대선 승기를 굳혀가는 가운데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주요 경합주 개표소 앞에서는 예년에 흔히 볼 수 없던 물건을 매일 목격할 수 있다.각종 총기류다.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권총은 물론 산탄총, 심지어 검정색 군용 반자동 소총을 소지한 사람들이 밤마다 개표소 앞을 지키고 있다.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바라는 지지자들이다. 시위에 나선 전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중 총기를 공개 휴대한 사람들의 비중
트럼프, 불복 줄소송 갈 듯[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11.3 미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방송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했지만,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결정적인 경합주는 펜실베이니아였다. 바이든 후보는 애리조나를 포함한 264명, 애리조나를 제외한 집계에서는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황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이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는 먼저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에서 대역전극을 썼다.펜
[속보] 바이든, 펜실베이니아주 승리로 당선 확실… 매직 넘버 270명 넘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번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패배했음에도 지지자들의 과격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아직 개표가 진행된 주요 경합주 개표소에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각종 총기류를 들고 나와서 문을 지켰다.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권총은 물론 산탄총, 검정색 군용 반자동 소총도 등장했다. AP통신은 시위자들이 전반적으로 이런 모습을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주변에 위협을 가하기에는 충분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도둑질을 멈춰라” “선거를 다시 공정하게” “우리는 이
[발리나=뉴시스/AP]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의 사촌동생인 조 블러윗과 부인 디어드레는 바이든이 조상의 고향인 발리나에 있는 바이든의 벽화에서 도널드 트럼프와의 승리에 가까워지면서 미국 선거 결과를 기대하며 축하하고 있다.
드라마틱한 ‘역전’ 펜실베이니아·조지아서 득표 차 커져트럼프 가족, 지지 의사 안 밝힌 공화당 의원 공개비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대선 개표가 7일(현지시간)로 5일째 진행되는 가운데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개표 막판 대역전극을 쓴 펜실베이니아·조지아에서 득표 차이가 커지고 있다.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승패 불복을 표했지만, 측근에서는 패배를 인정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CNN, AP, 워싱턴포스트(WP), ABC 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따돌리고 있다. 가장 이목을 받고
[요기아카르타=뉴시스/신화]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요기아카르타 주 캔크링건의 임시 대피소 모습. 주민들이 메라피 산 근처의 나무로 된 휴게실에서 대피해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화산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불안정한 메라피 화산이 있는 자바섬에 살고 있는 수백 명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아동학대 조사·대응 방안 협의[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관계기관과 ‘장흥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5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협의체는 최근 개정된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가 시군구로 이관되면서 학대 피해와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장흥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는 장흥군 주민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전남북부
(서울=연합뉴스) 7일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2020년 종묘대제가 봉행되고 있다.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놓은 왕실의 사당으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의례(종묘제례)와 음악, 무용(종묘제례악)은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한편 올해 종묘대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를 거론하면서도 아직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특활비) 관련 의혹에 대해 집행 내역을 문서 검증에 나선다. 정부가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했다. 새로 적용된 거리두기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이 1단계로 유지한다.◆[미국 대선] 바이든, 대국민연설 “선거, 우리가 이긴다”… 침착함 유지 당부☞(원문보기)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강제개종’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우리사회에 이슈화 된 것은 2008년 진용식 목사가 ‘개종을 목적으로 정백향씨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으면서부터다. 당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으로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었던 진 목사는 정씨의 종교를 포함해 기성교회에서 소위 ‘이단’으로 규정된 곳에 출석하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을 진행했고, 이후 강제개종 사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초기 목사들이 직접 나서서 강제개종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그 수법이 달라졌다. 먼저 강제개종 목사들은 표적이 되는 신
현장 문서 검증… 감사원도 포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특활비) 관련 의혹에 대해 집행 내역을 문서 검증에 나선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사위 여야 위원들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아 대검과 법무부의 특활비 집행내역을 현장 검증한다. 이후엔 감사원도 들러 검증하기로 했다.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등으로부터 윤 총장의 특활비 문제에 관한 질의를 받고 “윤 총장이 특활비를 주머닛돈처럼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올 초 갑작스레 찾아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는 갈수록 그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인류 문명이 초고도로 발달한 작금의 현실에서도 코로나19의 무차별 공격으로부터 속수무책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주목하듯 다른 나라에 비해 국가 방역은 물론 의술과 의료체계 의료진의 헌신적 진료, 나아가 질병에 대한 국민들의 선진적 의식수준이 희생을 최소화시키고 있으니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그렇다 할지라도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생명 존중의 측면에서는 정부는 물론 의료진과 국민들의 마음이 무거울 수밖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7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7일 단풍이 절정에 이른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제주포럼 축사자로 나와 환영사 발제“바이든 대통령 되면 긍정적 기대 가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8대 UN사무총장)이 7일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제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다.반 위원장은 이날 제주에서 진행된 제15회 제주포럼 ‘주요국 정책 변화가 우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및 외교에 미칠 영향’ 세션에 축사자로 나와 이같이 말하며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필요로 한다”라고 강조했다.반 위원장은 기후변화
아프가니스탄의 전 TV 앵커가 7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카불에서 폭탄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카불 경찰에 따르면 현지 톨로뉴스 앵커 출신인 야마 시아와시는 자택 근처에서 자신이 탄 차량이 폭발하면서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차량에 부착된 사제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다.이 폭발로 시아와시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민간인 두 명도 목숨을 잃었다.시아와시는 톨로뉴스에서 정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앵커였다.지금은 아프간 중앙은행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함께 숨진 민간인 두 명은 직장 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공격의 배
미국에서 열네 명의 아들을 낳은 한 부부가 처음으로 딸을 얻어 주목을 받고 있다.미시간주에 사는 아들 열넷의 엄마 카테리 슈반트(45)는 지난 5일(현지시간) 그랜드래피즈시 한 병원에서 3.4㎏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첫 딸의 이름은 매기 제인.남편 제이 슈반트(45)는 "매기는 상상도 못 했던 가장 큰 선물이다. 이번 해는 여러 가지로 정말 기쁜 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아들만 14명이던 슈반트 가족은 그간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됐다.슈반트 부부는 '14명의 아웃도어스맨'이라는
콜센터 관련 1명깜깜이 전파 2명예식장 관련 1명[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에 이어 오후에도 4명이 추가 발생해 하루 6명이 증가하며 누적 확진자가 341명으로 늘어났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338(30대, 두정동)은 천안#327관련자며, 천안#327(40대)은 천안#308(콜센터)의 접촉자(가족)다. 천안 콜센터 관련자는 31명으로 늘어났다.▲천안#339(10대, 두정동)은 천안#285의 접촉자(가족)이며,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285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천안#
(서울=연합뉴스) 7일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2020년 종묘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놓은 왕실의 사당으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의례(종묘제례)와 음악, 무용(종묘제례악)은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한편 올해 종묘대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20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