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반 지나도 민생 개선 無”“한반도 평화통일 퇴행 거듭”[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서부경남민중대회 준비위원회가 9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민중생존권 보장, 사회 불평등 해소, 한반도 평화실현’을 촉구했다.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3년 반이 지났고 집권여당에 ‘절대과반’ 의석을 부여했지만 민중의 삶은 나아진 것이 없다”며 “노동자들은 대규모 해고에 노출됐고 일자리 난은 더욱 심화됐다. 상인들은 매출 급감에도 임대료·관리비는 그대로 내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 봉착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로이터통신은 자체 집계를 통해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1천만명을 넘은 나라는 미국이 세계 최초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도 5천만명을 넘어섰다.미국은 지난 10일 동안 약 100만명의 신규 확진자를 발표했는데 이는 293일 전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최초의 코로나19 사례 이후 가장 높은 감염률이다.7일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 사상 최대인 13만 1420명이 발생했으며 지난 7일 동안 4번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박진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새로운 10년! 디자인 농협금융’을 선포하고 디지털혁신 추진현황을 직접 챙겨왔다.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혁신 추진에 있어 전시에 준하는 추진태세 전환을 지시했다. DT과제 중 28개와 은행 자체과제 6개를 선행과제로 분류해 집중 추진하며 디지털 가속화 계획은 계열사 CEO 평가에도 추가 반영시켰다.이에 은행·카드 계열사는 모바일 앱 기반 거래를 대폭 개선했다. 대면서비스로 진행되는 주택대출, 제신고·증명과 같은 서비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글로벌’ 전략으로 플랫폼 확장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하나금융은 국내 최초의 전자지급수단인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인 GNL 서비스를 지난해 4월 대만에서 처음 선보였다. GNL은 전세계 14개국 총 57개사가 참여했으며 전세계 금융회사,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모바일로 결제, 송금, ATM 인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간편결제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만든 서비스다. GNL은 환전없이도 편리하게 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진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비대위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박진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을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이전하고 손태승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금융디지털타워는 기존에 입주해 있던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에 이어 우리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과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본부가 합류하면서 명실공히 그룹의 ‘디지털 컨트롤타워’로 자리잡게 됐다. 이는 손태승 회장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특히 손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을 실무부서와 같은 공간에 마련했는데, 디지털 혁신 과정을 손수
가난한 백성 위해 의술 펼쳐당시의 삶 이해하는 장소[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시대 가난한 백성을 위해 의술을 펼친 명의(名醫) 박한진(朴翰鎭, 1815~1893) 생가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9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에 있는 ‘봉화 오고당 고택’을 국가민속문화재 제298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봉화 오고당 고택은 조선후기 명의로 알려진 박한진이 살았던 곳으로 1820년 건립됐다고 전하며, 오고당(五高堂)이란 당호는 박한진의 호를 따서 후손들이 붙인 명칭이다.오고선생 유고집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10일 오후 8시 온라인 네이버TV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9월 종근당홀딩스가 세종문화회관,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이스 손태진, 소프라노 오신영, 뮤지컬배우 민우혁, 가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혁신 전략에 있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리브엠(Liiv M)’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정부의 금융규제 완화 기조를 기회로 삼아 국내 금융권 최초로 통신업에 진출, 고객에게 금융상품과의 결합을 통한 합리적인 통신비 제공과 유심침에 인증서 탑재 등 금융-통신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설인증서인 KB모바일인증서도 궤를 같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서울 46명, 경기 22명, 강원 11명 등 확진국내 사망자 2명 늘어 80명, 위·중증 환자 57명진단검사 270만 9199건, 265만 5844건 음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어 세 자릿수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을 모양새다. 가족·지인모임, 직장,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신규 감염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6명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추천위원 중 1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김진욱(54, 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57, 16기)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한명관(61, 15기)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3명을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이 협회장은 이날 대한변협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초대 공수처장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앞서 대한변협은 지난 6일 입장문에서 “추천 관련 세부 사항은 9일 상세하게 말하겠다”며 “현재 후보 압축을 하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순항 중이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영업수익이 지난 3분기 기준 3426억원을 달성했다. 디지털 업무 대행, 프로세스 자동화 등 생산성 중심의 디지털조직·채널별 인력 운영을 통해 전략적 비용절감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그룹 당기순이익의 10% 수준까지 디지털 예산 편성 확대를 통해 조직, 시스템, 인적역량 강화 등 전방위적 DT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용병 회장은 새 조직을 신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