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1조 3580억원을 순매수했다. 월별 순매수 규모로는 연중 최대다.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62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960억원을 각각 사들였다.외국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국내증시에서 순매도를 이어갔다. 7월에는 582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환했으나 8월과 9월 다시 순매도세로 돌아갔다.지난달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도 돌아선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 가능… 모두 지급 위해[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의 현장접수 신청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12일부터 신청 받고 있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지난 6일 현재 온라인과 현장방문을 통해 각각 1100가구, 2400가구가 신청했다.시는 신청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단 한가구도 없도록 적극 안내해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연장하게 됐다.지원금은 지난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1
전년 대비 거래실적 대폭 증가 및 시장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개장 23년 만에 이뤄낸 성과… 앞으로도 개선 이어갈 것[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9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우수 수산물도매시장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해수부는 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전국 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거래량과 재무건전성 등 27개 분야의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운영성과를 측정하고 있다.해수부는 이번 평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도와 시흥시가 보편적 교육복지의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2019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흥시는 올해 기존에 경기도 사업으로 지원하지 않았던 시흥시 거주 ‘타 시도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이번 지원 사업은 ‘입학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 중에 교복을 입는 (경기도 및 타 시·도에 소재한)대안교육기관과 (타 시·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30만원 이내 현금으로 지원한다.지
미국의 대표적인 TV퀴즈쇼 '제퍼디' 진행자 알렉스 트레벡이 8일(현지시간) 80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퍼디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레벡이 이날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트레벡은 지난해 3월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가 회복해 같은 해 9월에 방송에 복귀했으나, 곧 증상이 악화해 항암치료를 재개했다.캐나다 태생인 트레벡은 1984년부터 제퍼디 진행을 맡아 최근까지 약 8천 회에 출연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마스코트'가 됐다. 1998년에는 귀화해 미국 시민이 됐다.그는 제퍼디 진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
올해 마지막 재무설계 자격인증 시험 AFPK 접수 중[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내년 초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에 대한 입법예고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금소법에서 금융상품 판매자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AFPK와 CFP자격자 등 재무설계 전문가 육성 필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제정된 법으로 판매자의 정직한 윤리가 요구된다. 재무설계 전문가(AFPK와 CFP자격자)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라는 엄격한 윤리규정을 업무수행
바지정장과 푸시보 블라우스 조합…"연설선 여성에게 영감주는 메시지"미국 첫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으로 선출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알리는 대국민 연설에서 선보인 의상과 메시지가 주목받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해리스 당선인의 전날 연설과 관련, "조용한 카타르시스의 순간"이자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해리스 당선인이 흰색 바지 정장을 입고 상의 옷깃에는 미국 국기 배지를 꽂고 연설 무대로 나온 것에 대해 "여성 참정권 운동과 연결된 것"이라고 전했다.흰색은 20세기
[윌밍턴=AP/뉴시스] 조 바이든(가운데) 미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성 요셉 교회에 있는 묘지를 방문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곳에 묻힌 장남 보와 첫 번째 부인 닐리아, 딸 나오미의 묘를 참배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북서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간 9일 오전 서울 중구 중림시장에서 사인들이 모닥불에 손을 쬐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이 1.7도로 체감온도는 -3∼-2도를 보이고 있다.이어 인천 3.6도, 수원 2.3도, 춘천 -2.9도, 강릉 4.4도, 청주 2.5도, 대전 1.6도, 전주 4.0도, 광주 5.2도, 대구 4.7도, 부산 6.1도, 울산 4.6도, 제주 11.2도, 창원 4.8도 등이다.
추진 저조 사업 문제점 분석핀셋 감사·비대면 감사 적극 활용[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잠정 연기했던 종합감사를 11월초부터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고려해 신속한 예산집행에 초점을 맞춰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예산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추진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 및 대안 제시로 소비·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또한 감사기간 동안 ‘찾아가는 참여형 사전 컨설팅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적발 위주의 감사가 아닌 기관이 원활하게
2025년까지 17만개 일자리 창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 최종안을 공개했다.시는 최종안 확정을 통해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을 통한 더욱 살기 좋은 인천'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인천형 뉴딜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바이오 뉴딜 ▲휴먼 뉴딜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4조원(시비 2조7천억)을 투입, 양질의 일자리 17만3천개를 창출하는 것이 골자다.디지털 뉴딜은 1조8천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공항·항공 특화
미국, 1000만명 ‘최대피해’WHO 보고 뒤 10개월여만코로나19 사망 ‘126만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18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070만 185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26만 1257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576만 3001명이다.전
[모로코=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닫혔던 모로코 라바트의 한 교회에서 예배가 재개돼 종교인들이 미사에 참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정식 재판이 열리는 오늘(9일) 이 부회장이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개 후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한다.공판 준비기일과 달리 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이 부회장은 재판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의 공판 출석은 지난 1월 17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검찰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6대 인천항만공사 건설부사장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 건설사무소 홍성소 계획조사과장이 선임됐다.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오전 홍성소 전 과장을 인천항만공사 신임 건설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홍성소 신임 건설부문 부사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논산공업고등학교와 충북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군산대 산업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1990년 공직에 입문한 뒤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 계획담당, 제주특별자치도 해운항만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항만건설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이 1.7도로 체감온도는 -3∼-2도를 보이고 있다.이어 인천 3.6도, 수원 2.3도, 춘천 -2.9도, 강릉 4.4도, 청주 2.5도, 대전 1.6도, 전주 4.0도, 광주 5.2도, 대구 4.7도, 부산 6.1도, 울산 4.6도, 제주 11.2도, 창원 4.8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9~15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