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활성화 기반 마련5년간 새뜰마을사업 ‘결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9일 오후 LH와 함께 비봉지구에서 주민커뮤니티센터 ‘대봉새뜰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상영 시의회 의장,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해 비봉새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준공식이 개최된 대봉새뜰센터는 전체면적 352㎡에 2층 규모로 1층에는 마을찻집, 2층에는 노인돌봄과 주민쉼터를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조성됐다.특히 마을찻집은 주민들이 출자·구성한 협동조합이 운영하
[프놈펜=AP/뉴시스] 9일 캄보디아 군인들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67주년 독립기념일 기념식에 참가해 노로돔 시아모니 국왕의 사진을 들고 있다. 캄보디아는 1923년 11월 9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했다. 2020.11.09.
"日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회담 관측"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일본을 방문 중이라고 일본 공영 NHK가 9일 보도했다.NHK는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박 원장이 지난 8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이라고 전했다.박 원장은 8일 오랜 친분이 있는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집권 자민당 간사장과 회담했다. 이후에도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회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강제징용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지난달 9월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이 출범한 이후 한국 정부 고위급 인사의 방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제징용 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미국의 조 바이든 후보 당선확정 이틀이 가까워오는 9일 낮 미국과 독일은 (어긋나지 말고) "나란히"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며 지구온난화 및 테러와 싸우고 "개방적인 세계 경제와 자유 무역"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 대선 결과가 나온 후 처음으로 이에 관해서 직접 언급한 메르켈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이 수십 년 간의 국내 및 외교 정책 경험을 살릴 것이며 "독일과 유럽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총리는 앞서 확정 직후인 8일 바이든 당선자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말을 보
2020년 화물자동차 안전띠 착용률 조사 결과 발표[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화물자동차 대상 안전띠 착용률 조사 결과,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6.6%에 불과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올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시범조사 항목으로 화물자동차 4970대를 대상으로 화물자동차 운행이 많은 고속도로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진행됐다.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6.6%로, 운전자 10명 중 3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지점별로는 고속도로에서 안전띠 착용률은 71.
재산세 감면액 경기도 내 가장 높아[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기한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시는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신청기한을 놓쳐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를 구제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까지였던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기한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김포시는 2020년 정기분 재산세에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액은 총 6억 9426만원으로 경기도 내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실시한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재산세를 한도
낮은기온 바이러스 활동쉬워실내활동↑ 감염우려 증가돼항원진단검사 도입 목소리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을 언급하며 국내 또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국은 계절상 겨울철이 다가오는 점도 세계적 유행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판단했다.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양상은 세계적으로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 유행의 2배에 달하는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10명여명이 추천됐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9일 오후 6시까지 추천위원들로부터 1차 후보 추천을 받았다.공수처장은 판사‧검사‧변호사 경력이 15년 이상인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정년은 65세다. 검사의 경우 퇴직 후 3년이 지나야 하며, 대통령 비서실 소속 공무원은 퇴직 후 2년이 지나지 않으면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대한변호사협회(이찬희 회장)는 후보로 판사 출신 김진욱(54, 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검사 출신의 이건리(57,
차태현 엄마 최수민 누구?… 차태현 아내도 ‘관심↑’[천지일보=박혜민 기자]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출연 중인 안희남 역을 맡은 최수민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최수민이 펼치는 연기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그가 누구인지 관심을 가졌다. 최수민은 지난 1969년 TBC 성우극회 5기로 입사한 베테랑 성우다. 배우 차태현 엄마이기도 하다.최수민이 참여한 주요 작품으로 만화 '영심이', '달려라 하니', '요리왕 비룡' 등이 있다.한편 차태현은 13년 동안 열애 끝에 2006년 첫사랑인 아내 최석은씨와 결혼해 현재 세 자녀
소통·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0년 성희롱·성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천교육지워넝은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의식 함양의 필요성, 시청각 자료를 통한 유형별 OX 퀴즈 풀이 등 성희롱·성폭력 예방법을 업무담당자와 함께 소통·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특히 교육지원청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성고충
통화량 1% 늘면 1년간 0.9%↑“공급확대 제약 정책 지양해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정책이 집값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발간한 ‘통화 공급 증가의 파급 효과와 코로나19 경제 위기’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정책이 주택 가격의 단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 실물경제 부문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탄력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고 봤으나 방역 정책 강화의 영향을 받는 서비스업의 경우
순천 은행 근무자 2명(광주517·518번) 광주서 확진 판정광주520번 교도소 직원 확진판정… 직원 51명 검사 진행이용섭 시장 “지역감염 확산되면 방역단계 격상 불가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최근 3일간 5명이나 발생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9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상황이 또다시 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광주시는 9일 오전 광주교도소 직원(광주520)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밀접접촉자인 친구 2명(광주522, 광
노영심, 이혼 후 근황 뭐길래?[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9일 방송된 KBS ‘전교톱10’에서 변진섭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이에 앞서 변진섭은 ‘희망사항’ 무대를 선보였다.이런 가운데 ‘희망사항’을 작사·작곡한 노영심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상황.노영심은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 재학 중이던 1989년 자신이 작사·작곡한 가수 변진섭의 ‘희망사항’이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노영심은 전남편인 영화감독 한지승과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지난해 걸그룹 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의 인구가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인구수는 9만 626명으로 전월 대비 51명이 증가했다. 올해 최저 인구수 2월 기준인 9만 210명과 비교하면 416명 증가한 수치이다.시는 6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는 지역은 천곡동과 북평동으로 이들 지역은 최근 대규모 신축 아파트 공급에 따른 정주환경 개선으로 외부 유입인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북평동은 전월 대비 154명이 증가했다.이와 함께 시는 동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경기 성남에 있는 판교글로벌 R&D 센터에서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지난 9월 발전데이터 개방을 통한 디지털 신사업 촉진을 위해 KETI와 공동으로 ‘발전데이터 공유플랫폼 개발’ 연구에 착수한 바 있다.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는 공유플랫폼 개발연구의 일환으로 전력데이터 기반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기술공유센터는 공유플랫폼을 통해 태안·군산·평택·서인천 등 서부발전의 4개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약 40만개의 발전데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황상무 전 ‘KBS 뉴스9’ 앵커가 KBS에 사의를 밝혔다.황상무 전 앵커는 2015∼2018년 KBS 메인뉴스인 ‘뉴스9’을 진행한 앵커다. 그는 9일 KBS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KBS에 더이상은 제가 머물 공간이 없어졌다. 그래서 떠나고자 한다”라고 글을 올렸다.황 전 앵커는 “2005년 5월 3일 피눈물을 삼키며 진행했던 아침뉴스가 생각난다”라며 “어린 자식을 영안실에 넣어두고 돌아선 직후였다”라고 자신의 개인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만큼 혼신의 노력을 바쳤던 KBS였다”고 덧붙였다.이어 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9일 오후 6시 26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31㎞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 등 10명이 타고 있던 영광선적 35t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선장 김모(59)씨는 실종됐고, 선원 9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실종된 김씨를 찾기 위해 사고해역에서 야간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해역에서는 2m 이상의 파도와 초속 6~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지난 7일 지산동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에서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제17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구미발갱이들소리’는 구미 지산들에서 전해오는 농요로 신세타령,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등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돼 있다보존회는 발갱이들소리가 지난 1999년 4월 15일 경북도 무형문화재 지정된 이후 전승·보전을 위해 매년 정기발표회를 개최해왔다.이번 정기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0.00~0.25%, 5번째 동결최근 코로나19 증가세 우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 금리’를 유지했다. 연준은 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만장일치 결정이었다.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금리를 결정한 이후 5번째 열린 이번 FOMC 회의에서도 계속 유지 결정을 내렸다.앞서 연준은 지난 3월 15일 FOMC 회의에서 코로나19
포항의료원 등 감사 진행코로나19 대응 체계 점검[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13일까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진 의원은 매년 간호사분들의 이직률이 증가하고 있어 의료 공백의 우려를 지적하며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급여 수준을 현실화해 조직운영과 인력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김영선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경북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