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에서 LTE로 56만 3000여명 되돌아가5G 요금 이용자 절반 “5G 커버리지 불편”이동통신 3사, 28㎓ 망 구축 의무 미준수최기영 “5G 28㎓ 서비스, B2B로 생각 중”[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비싼 가격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5세대 이동통신 5G의 요금을 이동통신 3사가 인하한다고 밝힌 가운데 ‘고가격·저품질‘로 드러난 5G 서비스와 이를 판매해온 이통사에 대한 고객들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4G의 최대 20배 초고속 서비스’라며 주목받던 5G가 어쩌다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을까.◆5G 서비스 이용
산업폐기물에서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변신양말목 공예로 컵받침부터 대형 러그까지팜오일 대신 코코아 버터로 만드는 비누일상의 작은 실천이 가져오는 큰 변화[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아직 갈 길이 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사투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2020년은 잃어버린 1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답답함이 많이 줄었다. 마스크가 진화돼 숨 쉬기가 초기보다 편해진 덕인지, 아니면 마스크 착용이 습관이 된 까닭인지는 알 수 없
파리 전경 유리원판 필름Eiffel Tower and Trocadero Palace from Arch of Triumph, Paris, France.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트로카데로 왕궁(궁전)이 멀리 보이는 유리원판 필름이다. 사진은 개선문(아크 드 트라이엄프: Arc de Triomphe)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개선문은 파리 시내 북서부 샤를 드 골 광장 중앙에 서 있다.개선문이 있는 광장은 방사형으로 뻗은 12개의 도로가 마치 별과 같은 모양을 이루고 있어 에투알(Etoilé, 별) 광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개선문은 프랑스군의
(서울=연합뉴스)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공휴일을 즐기고 있다.
김재원 나이 40세[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김재원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방송 최초로 8살 아들 이준이를 공개한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그의 아내(부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김재원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을의 맛’을 주제로 한 16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NEW 편셰프 김재원의 요리 실력과 아들이 최초 공개된다.방송 최초로 공개된 김재원 아들 김이준은 ‘살인미소’로 유명한 아빠를 판박이처럼 닮은 ‘미소요정’이었다.김재원은 지난 2013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강원도 화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전 행정력을 동원,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충남도는 9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양 지사와 도 관련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중점 추진사항 전달, 방역 대책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9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을 한 것과 관련해 강 전 수석이 김 전 회장을 검찰에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 전 수석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있었던 진술은 너무 터무니없는 사기, 날조”라며 “김봉현을 위증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모 스타모빌리티 대표에 대해서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이 강 전 수석에게 준 자금을 운반한 사람으로 지목
여권 악재에도 여론 반전 기회 못 잡아26일까지 이어지는 국감서 집중 공세수적 열세로 인해 증인 채택부터 난항라임‧옵티머스 진실 규명에 총력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논란, 북한이 우리나라 공무원을 피격 살해한 사건에 대해 총공세를 펼친 국민의힘이 여론 반전의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공무원 사망 사건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치가 최대치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총공세를 펼쳤지만, 당 지지율에 큰 변동이 없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오는 31일까지 상명대 국어문화원과 함께 ‘좋은 가게 이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한글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어문 규범에 맞지 않거나 외국어로 된 도내 간판의 이름을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 간판 이름으로 바꿔 제안하는 내용이다.공모 참여는 ‘사장님 있잖아요-간판이 이상해요’ 페이스북에 해당 간판의 사진과 새로운 우리말 간판 이름, 제안 이유, 의미 등을 첨부해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1인당 최대 10건까지 작성 가능하며 기본 공모 조건 충족 시 모든 신청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경찰, 광화문광장 집회 금지 조치에文하야 4대 릴레이 기자회견으로 열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윤옥 인턴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뭉친 보수단체들이 결국 고집대로 한글날에도 행사를 강행했다. 경찰이 집회를 모두 금지시키자 ‘집회’ 대신 ‘기자회견’의 방식을 택해 모인 것이다.‘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과 광복절 집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 등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독립문, 남대문, 돈의문, 보신각 등 앞에서 ‘문재인 하야 릴레이 4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개천절에 이어 또 집회가 우려되
재응시 불가 ‘입장변화 없어’“국민공감없이 재응시 안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과대학 본과 4학년의 의사 국가고시(국시) 재응시 허용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협상의 문제가 아니라며 재응시 입장을 거듭 밝혔다.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이 정책관은 주요 대학병원장에 이어 의대생들도 대국민 사과를 할 경우 국시 재응시 기회 부여를 고려해볼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국시 문제는 어떤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어떠한 조건에 따라 조치하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0대 국회 당시 미래통합당 나경원 전 의원이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거듭 제기해온 시민단체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형사 고소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법원에 따르면 나 전 의원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이병석)는 지난 7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면조사했다.나 전 의원은 고소장에서 “안 소장이 자신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지난 2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자녀 입시비리 및 스페셜올림픽코리아(
13시간 30분 만에 초진강풍에 진화 작업 어려워[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33층 규모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지난 8일 밤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3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외장재를 타고 번진 불길로 인해 건물 전면이 불에 휩싸였을 정도로 화재 규모가 컸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병원에는 93명이 이송됐다. 이 중 3명은 중상이며 연기를 과다 흡입해 의사 검진 후 중상으로 분류됐다. 나머지는 찰과상을 입는 등 경상이다.울산 주상복합 화재는 남구에 있는 한 아파
[천지일보=남승우, 박준성 기자]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예고된 일부 보수단체의 집회, 차량시위 대비를 위해 경찰 차벽이 설치돼 있다. 같은 날 오후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는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박준성 기자]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예고된 일부 보수단체의 집회, 차량시위를 대비해 경찰 병력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같은 날 오후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는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자근 의원 “사이버 안전대책 강화 필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1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역 업무를 관장하는 코트라(KOTRA)를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았으며, 전력·발전산업 핵심시설에 대한 공격도 다수 발생했다.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사이버공격시도 현황 및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산업부 등 정부 기관과 산하 공
구매자에 최대 2700만원 지원[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12일부터 친환경 전기 화물·이륜차 147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법인·공공기관 등이다. 전기 화물차 신청자는 6개월, 전기 이륜차 구매자의 경우 1개월 이상 수원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시민 또는 기업은 오는 12~16일까지 원하는 차종이 있는 자동차 판매점에서 구매 계약을 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기 이륜차는 1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시는
강원 화천서 사육돼지 감염고위험성 경우 치사율 100%돼지만 감염… 사람은 안전치료제 없어 살처분 대책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국내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1년 여 만이다. 돌아온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무엇이 위험한 지 짚어봤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은 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날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중수본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일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에서 9일 오전 14번째 확진자를 발표한 데 이어 오후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목포 15번(전남 175번) 확진자는 석현동에 거주하는 목포 14번(전남 174번) 확진자의 70대 남편으로 9일 11시 1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목포 15번 확진자는 지난 6일 목포 14번 확진자인 아내와 자차를 이용해 13시 30분경 광주 농성동에 있는 약국을 방문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 후 17시경 목포 자택으로 돌아왔다.지난 7일에는 자차로 목포 미래병원을 방문, 18시까지 진료를 받고 18시 10분 중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편의점 업계가 하루 평균 10개 안팎의 신상품을 내놓으며 출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올해 들어 편의점 CU와 GS25의 신상품은 각각 월평균 300여개에 이른다. 세븐일레븐도 올해 월평균 250개의 신상품을 출시했다.편의점의 신상품 출시 경쟁은 최근 몇 년 새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CU의 월평균 신상품은 2017년에는 210여개 수준이었으나 3년 만에 90여개가 늘어났다. 신상품 개수 증가율을 전년과 비교해 보면 2018년에는 7.1%, 2019년에는 13.3%였다가 올해는 15.7%까지 높아졌다고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