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2021 KB 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 Green Wave Report’는 KB국민은행의 ESG 전략방향 중 ‘기후변화 대응’과 ‘책임투자 이행’을 연계해 기술한 환경보고서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발간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 ▲Practice Green ▲Manage Green 3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Special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치면서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가운데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빚을 진 다중채무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직전의 3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사업자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664조 9529억원, 차주는 314만 4163명으로 집계됐다. 총액으로 따졌을 때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말(481조 6220억원)과 비교해 올해 3월 38%가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친환경 글로벌 전기차 경주대회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이-프리)’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는 하나은행은 친환경 스포츠 후원을 통한 차별화된 ESG경영을 실천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S-Classic Week’ 연주회를 진행한다. 신한은행과 세종문화회관은 침체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작년 6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다.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천원에 제공해 관람기회를 갖기 어려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누구나 쉽게 공연을 관람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 2022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9조 7248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당기순이익 4081억원을 기록했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9조 72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469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등 해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진흥회 회원사의 해외진출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국내 전기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1990년에 설립돼 현재는 전기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200여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진흥회 회원사들에게 ▲해외진출 및 기업금융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발굴 및 소개 ▲해외진출 관련 정기 세미나 또는 IR 공동 개최 등 금융솔루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최근까지 이어진 배추와 무의 가격 강세가 내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수급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배추 10㎏의 평균 도매가격은 평년 동월 대비 80% 오른 1만 3500원 내외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1일 농업관측센터가 내놓은 이달 평균 배추 도매가격 관측치(1만 500원)보다도 28.6% 오른 수치다. 다음달 배추 도매가격 역시 평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7, 8월 배추 출하량이 평년보다 각각 13.5%, 7.0%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3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되며 서울 한강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56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총 2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17억원이다. 사업지는 한강을 영구적으로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 강변북로 등 접근이 용이해 뛰어난 교통여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3년간 거래된 주택 10채 중 3채를 ‘MZ세대(1981∼2002년생)’가 사들였다는 통계가 나온 가운데 급격한 금리 인상과 집값 내림세로 무리하게 주택구매에 나선 20·30대 ‘영끌족’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2021년 주택을 매입한 사람은 총 250만 1574명이다. 이중 MZ세대인 1981~2002년생은 72만 2775명으로 전체의 28.89%를 차지했다. MZ세대의 주택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인 메타(Meta)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Privacy Policy)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맞춤형 광고 사업 수익 극대화를 위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강제하고 한국에만 동의하지 않으면 계정 활동을 제한하겠다고 대응 중이라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들의 로그인 상태와 상관 없이 다른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배달의민족 등) 방문 기록까지 수집해 맞춤형 광고 사업에 동원한다. ◆메타, 사실상 ‘개인정보’ 장사꾼 메타는 페이스북 내 또는 이용자가 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유가정보판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리터당 1,939원, 1,969원으로 표시돼 있다.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폭이 37%로 확대된 것과 국제유가 하락세의 영향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7.6원 내린 L(리터)당 2013.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0.8원 내린 L당 2072.5원을 나타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직장인들 급여는 그대로인데 물가는 계속 올라 월급쟁이들의 소득세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에 정부가 소득세 과표를 15년 만에 조정했다. 이에 내년부터 직장인들의 소득세 부담이 많게는 80만원 까지 줄어든다. 특히 가장 큰 수혜를 누리는 계층은 연봉 1억원 안팎인 소득대로 나타났다. 또한 법인세는 2·3단계로 단순화돼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대부분 기업이 감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기본공제 금액을 9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재인 정부가 도입했던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SKT)과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SKT 사옥에서 진행된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공동 협력 ▲금융·통신 데이터 결합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특화 상품·서비스 융합 ▲인프라 공동 활용 ▲디지털 기반 공동 마케팅 등 6개 과제를 추진한다. 하나금융과 SKT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가상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민의 주거권에 심각한 문제를 끼치는 전세사기와 관련해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전담 수사본부를 구성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수사력을 집중한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수본은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팀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단속을 추진한다. 단속 대상은 ▲무자본·갭투자와 깡통전세 등 고의적 보증금 미반환 ▲부동산 권리관계 허위 고지 ▲실소유자 행세 등 무권한 계약 ▲위임범위 초과 계약 ▲허위보증·보험 ▲불법중개·매매행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금융 시장에서 여·수신 행태가 크게 변하고 있다. 일정 기간 대출 금리 인상 폭을 제한하는 ‘금리 상한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판매가 급증하고, 정기 예·적금에도 20조원 가까이 자금이 몰렸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KB국민·하나·우리은행에서 집행한 금리상한형 주담대 건수는 80건, 취급액은 약 1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들 은행이 지난해 7월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폭이 37%로 확대된 것과 국제유가 하락세의 영향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7.6원 내린 L(리터)당 2013.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0.8원 내린 L당 2072.5원을 나타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