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세외수입 귀에 쏙쏙 들어와시의 다양한 수입원을 한 눈에[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7일 세외수입의 모든 것을 알리고 밝혔다.지방 세외(수입)금은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해 법률 또는 조례에 따라 부과·징수해 지방자치단체의 수입으로 하는 조세(세금) 외의 금전을 말한다. 과징금, 이행강제금 및 부담금, 과태료, 수수료, 사업 수입 등이며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확대 발굴이 가능한 중요한 잠재 수입원이다.◆세외수입의 종류세외수입은 ▲등·초본·인감 등 제증명 발급 시 발생하는 수입 ▲폐기물 스티커 판매에
토지 불일치로 이웃 간 분쟁 종식일제 잔재 청산과 지적 주권 회복[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세계측지계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일제 잔재 청산과 지적 주권을 회복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자 추진한다.현재 사용되는 지적은 약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측량원점을 사용하고 측량정보가 부정확해 지적측량의 정확도에 한계가 있다. 세계표준인 세계측지계에도 차이가 있어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2020년에 생산된 정부보급종(맥류) 종자 4120kg을 확보해 오는 19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정부보급종 맥류 종자는 지난 3년간(2017년~2019년) 공급량 합계와 포장단위(20kg)를 고려해 읍·면·동에 배정할 계획이다.공급되는 품종은 내한성, 내습성, 내도복성이 강한 품종인 겉보리(올보리) 2만 2000kg, 내도복성, 보리 호위축병에 강한 품종인 쌀보리(재안찰쌀보리) 1320kg, 사료용인 청보리(영양보리) 300kg, 내습
친절과 감동으로 섬김 행정 서비스 제공관내 14개 동을 순회하면서 친절3S교육[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리마인드 친절 3S운동’을 비롯해 친절과 감동으로 섬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민원실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 조성 ▲폭력사태에 대비해 비상벨을 설치 ▲의정부경찰서와 특이민원에 대비 모의 훈련 실시 ▲안정적인 여권발급 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 키패트 추가 설치 ▲혼인신고시 혼인신고기념 포토존 이벤트와 태극기 증정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지난 2010
상일동∼하남풍산역 4,7㎞ 연결오는 8일 오전 첫차 운행 개시[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첫 사례인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7일 도에 따르면 하남선 1단계 구간은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총 3개 정거장 4.7㎞를 오가는 전철 노선이다. 오는 8일 오전 5시 38분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차량은 8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내외, 평시에는 12~24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표정속도(역 정
교회 내 소모임 제한 조치 해제한 지 불과 2주 만에고양시 기쁨153교회 15명·반석교회 7명 확진자 발생방대본 “단체식사·성가대 활동·소모임 하지말라” 당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교회 내 소모임 집합제한 명령이 해제된 지 불과 2주 만에 수도권 교회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했다. 교회를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연이어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또다시 긴장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 정은경)는 7일 낮 12시 기준으로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7명 더
[광주=뉴시스] 많은 비로 광주천이 불어나면서 7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시장 앞 태평교 밑으로 흐르는 강물이 범람 수위까지 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린 가운데 7일 충북 충주 동량면 조동교 인근 하천의 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일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그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연기돼 왔지만, 지난달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 이후, 자체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수칙을 완비해 이번에 일반 공개를 결정했다.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사거리 북쪽)에 위치하며 총 3층에 걸쳐 ‘철과 자연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포스코그룹의 고품질 철강재를 적용한 건축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포스코건설이 지향하고 있는 건축의
다니엘린데만 해명[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의 인종차별 지적 논란이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에게로 불똥이 튀었다.샘 오취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면서 의정부 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학생들은 얼굴을 어두운 색으로 칠하고 관을 들고 있다. 이들은 가나의 한 장례식 영상을 패러디 한 것.샘 오취리는 “제발 하지 마시라. 문화를 따라하는 것은 알겠는데, 굳이 얼굴색까지 칠해야 되느냐”며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 없었으면 좋겠다.
오는 11월까지 비대면 형식[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인생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어르신과 대학생 1대1로 진행하는 인생 멘토 프로그램은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 ▲문제 해결 방법 ▲서로 이해하기 ▲독서 토론 ▲소감 발표 등이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며 펜팔 형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과 시간을 함께할 일이 잘 없는데 펜팔 활동으로 요즘 학생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천지일보 충주=박주환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린 가운데 7일 충주댐이 수위 조절을 위해 저장된 물을 방류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보잉 787 항공기 ‘후방 랜딩기어 수용 공간 구조물(Aft Wheel Well Bulkhead)’ 제작 사업 파트너사인 가와사키 중공업과 사업 기간을 9년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후방 랜딩기어 수용 공간 구조물’은 항공기의 바퀴 부분의 동체를 지지하는 구조물로 항공기 구조 강도를 높이고, 메인 랜딩기어에서 발생하는 높은 온도로부터 항공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구조물은 안정성과 직결되는 동체의 일부분인 만큼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복합재 부품으로 제작된다.지난 200
아산·금산은 2차 건의 예정공식 건의 이틀 만에 화답“신속한 응급복구 위해 행정력 집중”국비 지원 등 대폭 확대자치단체 지방비 부담, 크게 경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정부가 7일 충남 천안과 아산 2개 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피해 복구에 국비 지원이 확대되며 재해 복구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호우피해 극심 지역 우선 선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지난 7월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등 7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들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건 이번이 열 번째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극심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수습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자체 자체 피해조사 종료 이전, 행안부가 사
“세계가 하나돼 꽃향기로 코로나 넘어서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수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한 ‘화훼농가 돕기 챌린지’에 동참했다.7일 선플재단에 따르면, 민 이사장은 화훼농가 돕기 챌린지의 일환으로 교촌 에프앤비 소진세 회장, ㈜뉴스엔지니어링 정인재 회장, 펜디코리아 이희길 회장에게 ‘코로나 치유 꽃다발’을 전달했다.앞서 민 이사장은 아리랑TV 이승열 사장으로 부터 화환을 전달받은 바 있다.화훼농가 돕기 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돼 꽃 판
4급이상-3천만원↑ 뇌물 등주요공직자 수사범위 규정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검찰의 직접수사를 제한하고 경찰과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관련 대통령령 등 제정안을 7일 입법예고 했다.법무부는 이날 “수사권 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검찰청법의 대통령(수사준칙, 검사 수사개시 범위, 시행일) 등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앞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대통령 직속 ‘국민을 위한 수사권개혁 후속추진단(단장 청와대 민정수석)을 통해 관련 법령을 준비해
민주당과 0.8%포인트 차이로 추격대안 정당으로 거듭날 준비 박차당헌‧당규 개정 등 이달 마무리김종인, 호남 방문 후 전국 순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턱밑까지 추격한 미래통합당이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면서 대안 정당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7일 통합당에 따르면 민주당이 원구성 협상과 부동산 3법을 통과할 때 보여준 독단적인 모습에 지지율은 올랐지만, ‘반짝 효과’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책 경쟁력을 갖추고 대안 정당으로서 모습을 갖춰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앞서 리얼미터가 전날(6일) 발표한 정당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는 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날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1차 조사 결과 비 피해가 극심한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되며 주민들에게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준다. 행안부는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다른 피해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