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평균 162.1명 발생돼방역당국 “누구도 예외없다”“사람 간 전파 고리 끊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폭증하면서 최근 2주간은 이전 2주간보다 확진자가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에 그 누구도 예외란 없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2주간 일일 평균 162.1명이 발생해 이전 2주보다 13배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적으로 보면, 수도권의 일일 평균 국내 발
‘수질개선·환경정화 활동 전개’‘저수지 내 쓰레기 50여t 수거’“저수지 수질개선 위해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오기석), 천안시(시장 박상돈),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회장 김광종)가 합동으로 지난 23일 목천읍 용연저수지에서 수질개선·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용연저수지로 유입돼 수질악화 및 기능유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시,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등 150여명이 참여해 저수지의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24일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라 군민안전과 농작물 관리, 주요시설물 점검 등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해남군은 부서별 현지출장과 예찰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점검하고 있으며 농경지를 비롯한 어항, 대형 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군은 오는 25일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 직원 비상근무 등 태풍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버 태풍이 지난해 발생한 링링과 유사하다”며 “
2분기 월세지출 13.% 증가전세서 월세 전환 가구 늘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분기 소득 하위 20% 계층의 가구당 평균 월세지출이 상위 80%를 앞질렀다. 24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가구의 월세 등 실제주거비 지출은 월평균 9만 1717원으로 한 해 전보다 13.8% 늘었다.이는 자가나 전세로 거주해 월세를 부담하지 않는 가구까지 포함해 산출된 수치로, 실제로 월세로 사는 가구의 지출은 이보다 훨씬 크다.소득 하위 20% 계층의 실제주거비는 2분위 가구(9만 1549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24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최병용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은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박람회 공동개최 ▲국제박람회 승인신청과 예산확보 ▲운영인력 지원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을 담고 있다.섬이 가진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섬을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개최 준비 중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위험한 현장 속 해결사 노릇[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육군 31사단 장병들과 민·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나주시 다시면의 주택 127동 중 24일 현재 106채의 주택이 복구 완료됐다.앞서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나주는 총 127동의 주택이 물에 잠겼다. 이 중 다시면은 영산강 지류 하천 제방 붕괴로 인해 영산강물이 범람하면서 5개 마을, 주택 78채가 침수돼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했다.이에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육군 31사단 향토사단 군부대와 해군 등 장병 1100여명이 발 벗고 나섰다.군부대 장병들은 민간 자
확진 하루 뒤 치료 중 숨져충북 ‘첫 사망자’로 분류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충북 보은군의 80대 노인이 확진 판정을 받고서 하루 만인 24일 오후 6시 50분께 숨을 거뒀다. 충북도 내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괴산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84세 여성이 퇴원한 뒤 보름만인 지난 4월 18일 숨진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당시 폐렴 등이 악화하면서 숨진 것으로 나타나 충북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집계에선 빠졌다.충북도에 따르면 보은에 거주하는 A(89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책임을 야당에 돌리는 여당의 태도에 대해 ‘코로나 정치’라고 비판했다.특히 보수단체들이 주도한 8.15 광화문 집회를 여권이 코로나19 확산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자 통합당은 같은날 진행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집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음을 언급하며 역공을 가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비대위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정부는 각종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여행과 소비를 장려하는 등 방심했고 코로나19는 퍼져나갔다”면서
홈페이지 통해 신고·신청[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시민·기업에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하고,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를 요구하는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수원시는 홈페이지에 규제개혁 신고, 규제입증요청 게시판을 만들어 시민·기업이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게 만들었다.규제개혁 신고에서는 시민·지역 기업이 각종 규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신고 대상은 ▲법령·조례·규칙 등 불합리하거나 개선됐으면 하는 규제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행정규제 ▲각종 불합리한 지방규제·기업규제 애로사항 등이다.규제입증 요청은 시민이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24일 ‘2020 구미지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신동식 구미교육장, 장세용 구미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학교윤영위원회연합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구미시청과 구미교육지원청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다양한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장 시장은 “구미시와 교육지원청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구미교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신 교육장은 “향후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 구미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
CGV사과… 무슨 일?[천지일보=박혜민 기자] CGV 왕십리점에서 한 직원이 안내방송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관객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CGV 왕십리는 23일 관객에게 “상영 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행해 고객님들께 큰 실망감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이어 “저희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일 현장에서 심한 불쾌감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기사 등으로 관련 내용을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또한
5개월간 후유증 겪고 있는 대구 완치자“종일 멍하고 무기력, 일상생활 불가능”“간수치상승, 체력저하로 운동도 못해”“완치자 후유증 조사해 대책 마련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후유증은 정말 무섭고 질겼다. 후유증을 겪는 코로나 완치자들의 호소를 직접 들어보니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세간의 주장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천지일보가 24일 전화로 만난 코로나19 완치자 중 한명은 두통, 극심한 탈모, 집중력 저하, 코끝 락스 냄새, 코끝 입술 얼얼한 느낌, 무기력증, 극도의 피로감, 불안감
최근 확진자 매일 3~5천명씩 발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프랑스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다시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23일 기준 4897명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14일의 5497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앞서 프랑스에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 20일 4771명, 21일 4586명, 22일 3602명 집계돼 매일 3000명에서 5000명 사이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서울=연합뉴스)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KBO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 연말까지 모바일앱을 활용한 시민건강걷기 마일리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위축과 비만 등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동해시 북삼건강증진센터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시민의 건강 걷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동해시 걷기마일리제 참여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동해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시는 오는 9월부터 ‘워크온’을 통해 걷기마일리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지원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오는 8월말까지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운전면허증 반납 절차는 삼척시청과 삼척경찰서로 이원화 됐다.반납은 삼척경찰서에서 인센티브 지급은 삼척시청으로 관련 기관을 2번 방문하는 불편함이 있다.이에 오는 9월부터는 삼척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던 제도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찰서와 연동된 전산시스템을 통해 반납 처리됨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잠재력 지닌 양자정보(Quantum Information)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기반 구축 및 저변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양자정보란 초미세영역에서의 자연현상인 양자물리적 특성(중첩성·불확정성·얽힘 등)을 정보처리에 응용하는 기술로 ▲초고속 연산(양자컴퓨팅) ▲복제 불가능한 정보의 전달(양자암호통신) ▲초정밀 신호 측정(양자센싱) 등 국가의 안보와 미래 산업을 좌우할 잠재성이 높아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육성 중인 혁신 분야다.정부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키 위해 24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기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13일 ‘코로나19 특례보증’을 도입했고 그 후 1차 및 3차 추경을 통한 정부 출연금을 바탕으로 목표한 코로나19 특례보증 1조 5050억원에 대해 접수를 마감했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특례보증의 접수 마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술중소기업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석사동 13개 기관과 자생단체가 ‘더불어 벌말’이라는 마을 공동체 사업 플랫폼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기존 마을공동체 사업이 분절적이었던 것과 달리 ‘더불어 벌말’은 마을 공동체의 정서적인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의 모든 사업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참여 단체는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단 ▲춘천남부새마을금고 ▲춘천 석사교회 ▲춘천성광교회 ▲춘천 소양라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서울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5일 군에서 첫 발생이 후 진단검사를 명하고 위반 시에는 최대 벌금 200만원과 구성권이 청구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입국자 2명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지역발생 34명 중 성북사랑제일교회 18명, 청평 창대교회 13명, 광화문집회 참여자 3명으로 파악했다.읍면별 자가격리자는 가평읍이 113명, 설악면이 12명, 청평면이 135명, 상면이 16명, 조종면이 14명, 북면이 12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