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법무부는 서울남부교도소 전수검사 결과 밀접접촉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현황에 반영했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난 1276명이 됐다.현재 전국 교정시설에서 격리 치료 중인 수용자는 총 110명이다. 서울동부구치소 57명, 경북북부2교도소 43명, 서울남부교도소 7명, 서울구치소 3명이다.법무부는 7일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70여명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명이라고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5일)의 137명보다 5명 많은 수치다. 5일의 하루 전체 확진자는 143명이었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2만 5165명을 기록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지 사흘 만에 그의 아내와 두 자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주택에서 40대 A씨와 미성년자인 B군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는 유족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제로 현관문을 연 뒤 A씨 등을 발견했다.A씨와 자녀들은 당시 집 내부 화장실과 거실에 각각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거실에서는 다량의 혈흔이 나왔으며 A씨 등의 시신에서는 사후강직
어제보다 8명 적어… 서울 122명 등 수도권 233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2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4명보다 8명 적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122명·경기 94명·인천 17명 등 233명이며, 비수도권은 대구 11명, 부산·충남 각 9명, 광주 7명 등 5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넉 달간 전국 목욕탕·사우나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2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목욕탕·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은 총 24건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12건씩 발생했다.역학조사 결과 주요 감염 요인으로는 ▲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려운 구조적 특성 ▲밀폐공간에서의 장시간(2∼3시간) 체류 ▲공용공간(탈의실·수면실·식당·운동실 등) 이용 ▲일행 간의 식사 등이 꼽혔다.방대본은 “목욕탕·사우나는 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2명이라고 6일 밝혔다.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전날(5일)의 126명보다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지난달 30일)의 98명보다는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는 5일 143명, 1월 30일 100명이었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이 120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다.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서대문구 운동시설 관련 5명, 영등포구 의료기관2 관련 3명이 추가됐다. 또 성동구 한양대병원과 광진구 음식점(주점), 강북구 사우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이달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정부에서 ㈜셀트리온사의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CT-P59)를 한시적으로 직접 구매해 2월 중순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전날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주를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공식 허가했다. 렉키로나주는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서는 처음으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치료제다.방대본은 제품 공급 준비에 시간이 걸려 정부가 한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먹자골목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앞에서 열린 '코로나 전담 요양병원 강제지정 및 강제퇴원 반대 보호자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먹자골목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사우나·병원’ 등 집단감염도 여전제주·대구서 일가족 중심 집단발병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 21.0%[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업장이나 가족모임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발병도 확인되고 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우선 서울에서는 강북구 소재 사우나와 관련해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2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지표환자(첫 확진자)가 포함된 사우나 종사자 3명 외에 이용자가 12명, 확진자의 가족·지인이 12명이다.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과
강원도 양계농장 방역 비상[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강원도 철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야생조류 사체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철원군에서 수거한 쇠기러기 33마리와 수리부엉이 1마리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쇠기러기는 휴전선 주변인 동송읍 토교저수지에서 28마리가 수거됐고, 나머지는 인근 갈말읍 정연리와 군탄리 등에서 발견됐다.철원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최근까지 야생조류 폐사체 140마리가 넘게 발견
“생활방역, 최선의 치료방법”제주, 감염장소 전수조사 중설 명절 앞두고 방역 초비상[천지일보=이우혁 기자] 6일 제주도 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6명 발생했다.제주대학병원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평소 건강한 생활을 이어왔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폐렴에 걸렸다고 설명했다.A씨는 항바이러스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한 폐섬유화, 급성폐부전 등으로 인해 입원한 지 50일만인 지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12명 추가로 나와 누적 51명이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해외유입 사례 총 56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12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새로 확인된 12명은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10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 2명이다.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5명이다.이들 가운데 3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
[서울=뉴시스] 설을 엿새 앞둔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 농산물 경매장에서 쌓여있는 과일 상자 사이로 상인 등 관계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논의해 문제 해결해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미국 거주 한인이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을 만나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미 하원의원이 재차 발의했다.6일 미국 국영방송인 ‘Voice of America(VOA)’에 따르면, 뉴욕주 민주당 하원의원 그레이스 멩이 지난 4일 미·북 이산가족 상봉 법안을 재차 대표 발의했다.이번 발의에는 민주당의 앤디 김, 매릴린 스트릭랜드, 공화당의 영 김, 미셸 스틸 박 등 4명의 한국계 의원을 포함한 총 21명의 의원이 초당적으로 참여했다.해당 법안은 미국 거주 한인이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서귀포=뉴시스] 맑은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주변으로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봄이 다가옴을 느끼게 해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낮 기온이 15.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