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어디에 써먹을 생각한 적 없다. 저는 이른바 ‘친문(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아니다”라고 밝혔다.박용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문이라며) 문자폭탄도, 오해도 많이 받았지만, 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참 좋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용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저와 지난 2011년부터 만나서 소주 한 병 반씩 나눠 먹으며 ‘정치 크게 하자’ ‘대통합하자’며 말씀 주실 때부터 고마웠다”며 “‘혁신과 통합’과 민주통합당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북한이 지난 19일 지하 사일로(고정 발사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최근 두 달 사이 관련 시설이 서둘러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0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미국의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로부터 입수한 사진에 따르면 동창리 서해발사장 인근에서 최근 두 달간 지하 미사일 발사대로 추정되는 시설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월 9일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가 이후 18일부터 2월까지 차량을 동원해 길을 만들었고 2월 1일부터는 발사대로 추정되는 시설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20일 밝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 중인 인도 뉴델리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한국 외에 브라질, 베트남 등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비판에 나섰다. 민주당은 “누가 봐도 일본만 큰 성공을 거뒀다. 굴욕외교 진상을 밝히기 위해 강력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 관련해서 ‘대체 정상 간에 무슨 대화를 했느냐, 어떤 의제를 놓고 회담을 했느냐’를 가지고 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강제동원 배상, 지소미아, WTO 제소 취소 외에 독도 영유권 그리고 위안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문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호가 취임한 지 2주도 안 된 상황에서 지지율이 하락하는 등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지지율 하락의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결과, 컨벤션 효과 실종 등이 대표적 요인으로 거론됐다. 김기현 지도부는 지지율을 상승시키기 위해 민심 회복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 2주간 ‘곤두박질’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도 없으면서”라는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비명(이 비재명 대표)계는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이 과했다는 반면 친명(친 이재명 대표)계는 이 대표에 대한 민주당의 지지가 확고하다며 그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비명계 “文 발언 공개는 부적절”대표적인 비명계 인사 중 한 명인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문 전 대통령에 발언에 관한 질문에 “문 전 대통령이 당의 중대한 현안이 되는 문제를 어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주 60시간 이상 무리’ 언급과 관련해 “그렇게 일하는 것 자체가 힘들지 않겠냐는 개인적 생각에서 말씀한 것이지, (근로시간 개편) 가이드라인을 주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여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하신 말씀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의견을 수렴해 60시간이 아니고 더 이상 나올 수도 있다. 캡(상한)을 씌우는 게 적절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이 굳이 고집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이같이 설명했다.앞서 안상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일방통행식으로 처리하는 것들은 자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해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여야 사이에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단 우려가 있다”며 “요즘도 만나면 국회가 대립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여러 가지 가치도 다르고 지향하는 바가 다를 수 있지만 국민 행복이란 부분과 그 인식이 기반이 된다면 연대와 대화, 연대와 포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유기홍 교육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대체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대체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유기홍 교육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대체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 18~19일 전술핵 공격을 가정한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둘째 딸 김주애와 함께 발사훈련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한에 대한 핵공격 위협을 노골화 했고 이 과정에서 핵‧미사일 발사 플랫폼의 다양화, 전술핵의 파괴력 극대화 능력을 과시해 주목을 받는다.◆北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북한은 지난 18~19일 전술핵 공격임무 수행 절차와 공정을 숙달하기 위한 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훈련 현장을 참관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대표가 취임 인사차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예방했다.김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대표실을 찾아 이 대표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면담을 가졌다.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앞서 국회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고 했다. 더 이상 특권을 가진 상태로 갈 게 아니라 체포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공격을 많이 받고 어려움을 가지면서 꿋꿋이 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한 건 국민께서 이런저런 정책을 펼치라고 공약과 가치 지향점을 찍어주신 만큼 잘 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박 2일 방일을 통해 정부 각 부처는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산업계에서는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이러한 성과와 함께 이번 방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여전한 상태다. 대통령실은 후속 조치를 지시하며 부정적 여론에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로는 ▲12년 만에 양국 ‘셔틀 외교’ 재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반도체 관련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 등이 꼽힌다. 정부는 이를 통해 다양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원호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성공적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성공적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성공적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