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이현정 기자] 국내 우수한 항만시스템과 세계적 수준의 해운을 보여주는 ‘한국해운항만관’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선보인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내년 박람회장 내에 한국선주협회,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4개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한국해운항만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항만관에 참여하는 한국선주협회는 190여 개의 외항해운선사를 대표하는 단체다.

한국선주협회와 4개 항만공사가 박람회에 참여를 확정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항만시스템과 해운산업을 보여주는 특화된 전시관이 여수엑스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조직위 이준형 기업전시과장은 “선주협회와 4개 항만공사는 여수엑스포에서 오대양 육대주를 향해 뻗어 나가고 있는 한국 해운항만기술을 다채로운 전시 연출로 선보이게 된다”며 “해양엑스포의 주제를 잘 살린 인기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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