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두라3호 침몰 사고 실종·사망자의 발인이 27일 오전 부산 영도구 구민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두라해운은 실종·사망자 가족들과 보상 협의를 마무리한 상태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사는 실종자와 사망자 유가족에게 선원 보험금과 장례 보조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선사 위로금을 전달하는 방법도 고려중이다.

한편 인천 해양경찰서는 선장 안모(56) 씨를 상대로 사고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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