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전국 최초로 부산에 ‘컨택상담사 사관학교’가 생긴다.

부산시는 (사)한국컨택센터협회, 지역대학,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컨택상담사 양성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 부산에는 15개 컨택센터(1434석)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컨택상담사 양성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

우선 부산여대, 동부산대학, 부산정보대학 등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부일정보링크, KTcs, 현대C&R, AXA다이렉트 등 5개사에서 이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사업 제안서를 받아 사업자를 선정한 뒤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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