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조직위)는 엑스포 여권과 전시관별 기념스탬프를 제작, 오는 4월 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교육과정 수료 후 선발

[천지일보 여수=이지수 기자] 여수세계박람회는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줄 ‘해양베스트 해설사’를 찾는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조직위)는 해양베스트관 전시내용을 설명해 줄 ‘해양베스트 해설사(Science Communicator)’를 3월 6일까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WISET은 1998년부터 우리나라 여성과학기술계의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온 기관이다.

조직위는 WISET과 함께 3월 12일부터 진행되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남녀구분 없이 해설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해설사는 박람회 기간 해양베스트관 커뮤니케이션 랩에서 활동하게 된다.

해양베스트 해설사 관련 교육과정과 박람회 활동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WISET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양베스트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주 조직위 OCBPA부장은 “해양베스트 해설사는 과학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대중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뤄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양베스트관(Ocean and Coast Best Practice Area)은 전 세계 치고의 해양과학‧산업기술 정책과 사례 13가지를 전시와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심도 있게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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