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사회적 기업 활성화 광주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28일 오전 11시 광주시 프라도호텔에서 개최됐다. (광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사회적 기업 활성화 광주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28일 오전 11시 광주시 프라도호텔에서 개최됐다.

사회적 기업 활성화 광주네트워크는 판촉지원, 홍보, 경영지원 등 자립 기반조성을 위해 광주시‧경제계‧언론계‧시민단체 등 45개 기관과 단체가 사회적 기업에 우호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광주시 강계두 경제부시장, 김용채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정향자 사회적 기업협의회장, 최혁진 한국 사회적 기업진흥원 본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고용창출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발생한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사회적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광주시는 광주네트워크가 범시민적인 사회적 기업 확산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출범식을 계기로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기업, 대학 등이 상호 협력해 사회적 기업의 친화적 시장 조성, 윤리적 소비 캠페인 전개 등 우리 지역 사회적 기업이 무럭무럭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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