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청양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거행된 충남도립 청양대학 입학식에서 안희정 이사장(충남도지사)이 치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립 ‘청양대학(최석충 총장) 2012학년도 입학식’이 29일 청양대 해오름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안희정 이사장은 “학생들이 문제의식을 느끼고 그것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맺기 바란다”면서 “어떤 대학보다 우수한 실력과 인적자원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충남도의 이름을 걸고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안 이사장은 “대학의 간판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분야에 대해 내 인생의 중요한 수단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얻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청양대가 부족함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최석충 총장은 “대학생활은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삶의 가치를 창조하고 실천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기간이 되기 바란다”면서 “행복한 대학생활은 펼쳐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충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비전을 가질 것 ▲책 읽는 습관 ▲도민에 감사하는 마음의 3가지를 강조했다.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려면 비전을 품어야 하며, 성공한 사람들은 늘 책을 가까이하고 다양한 상상력과 지식을 가지는 것이 공통점이라는 것이다.

또 최 총장은 “우리 학생들을 지켜보고 있는 210만 도민의 사랑에 감사하며 정직, 성실, 나눔, 배려의 정신을 가슴에 담고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은 신입생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정원 외 26명을 포함 총 5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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