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특허법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개원식에서 주요 내빈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한성 법원행정처장, 최병덕 대전고등법원장, 김종백 특허법원장, 황찬현 대전지방법원장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달 1일부터 대전지법 가정지원이 대전가정법원으로 승격됐으며 2일 오후 4시 특허법원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차한성 법원행정처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 황찬현 대전지방법원장을 비롯해 김종백 특허법원장, 최병덕 대전고등법원장, 김종성 충남도 교육감,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정갑생 선임 부장판사, 정교순 대전지방변호사회장, 박종덕 하나은행 부행장, 충남대학교 오덕성 부총장 외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이후 정갑생 선임부장판사의 법원개원 경과보고, 차한성 법원행정처장의 치사, 염홍철 대전시장의 축사, 황찬현 대전지방법원장의 개원식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원식 이후 주요 내빈이 참여한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다과회로 이어졌다.

대전가정법원의 개원에 따라 대전지법 및 각 지원에서 처리하던 가사·소년 단독사건의 항소사건을 앞으로는 대전가정법원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같이 대전가정지원이 대전가정법원으로 승격되면서 대전가정법원 홍성·서산·공주·논산·천안지원도 함께 설치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