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안희정 지사(가운데)가 美에어프로덕츠사 웨인 미첼 사장(왼쪽)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일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청)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미국 방문 중인 충남도 안희정 지사 일행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MEMC사의 2억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이후 또 하나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충남도는 “이들이 22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알렌타운에서 美에어프로덕츠사와 4천만 달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美에어프로덕츠사는 산업용가스 분야 세계 4위 기업으로 내년까지 4천만 달러를 투입해 충남 아산 탕정단지에 1만 775㎡(약 3259평) 규모의 산업용가스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에어프로덕츠는 이 공장을 통해 생산한 특수가스를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삼성코닝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협약식에는 충남도 안희정 지사와 남궁영 경제통상실장 등 관계자들과 웨인 미첼(Wayne M. Mitchell) 에어프로덕츠 전자부문 사장, 아산시 이종술 산업환경국장이 함께 자리해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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