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전국 최초 순수 다문화 유소년 인천리틀야구단이 15일(일) 13시 30분 문학야구장에서 창단한다. 다문화 유소년 인천리틀야구단은 인천시와 SK와이번스가 함께 인천시의 어린이들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창단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인천리틀야구단은 인천광역시가 지난 2월 ‘스포츠교육기부를 활용한 스포츠교육 추진계획’을 마련한 후 SK 프로야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 됐다. 야구단은 인천지역 초등학교 재학 다문화가정 자녀 31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문학경기장에서 실시하며, 리틀야구단 친선 교류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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