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지난 12일 시작됐던 2012년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6일간의 열띤 경쟁 속에 17일 막을 내렸다.

이번대회는 총 39개 직종에 577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여 금상 39명, 은상 42명, 동상 40명, 우수상 35명 등으로 총 156명이 입상했고, 최우수 기관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경기 금․은․동상 입상자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해당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된다.

김진영 인천광역시 정부부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특히, 송영길 시장은 이번대회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 바쁜 일정 중에도 지난 13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아, 8개 종목 경기장의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능인들이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발굴한 우수 기능 인력들을 통해 지역내 기술 및 기능 개발을 촉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대회는 9월 4일(화)부터 9월 10일(월)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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