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1일~10일 1일까지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평일은 20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9~16시까지 근무를 실시하며 야간에는 시, 군․구 당직실에 비상연락망을 구축,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환자가 발생하면 방역기동반이 현지 출장하여 역학조사 실시와 더불어 대량환자관리시스템에 발생신고를 함으로써 질병관리본부에서 환자발생 규모 등을 고려, 대규모 환자 발생일 경우 역학조사 지원이 이루어진다.

비상방역근무는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등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에 신고요령 및 사전홍보를 통하여 감염병 환자를 조기 발견해 적시적기에 조치함으로써 감염병 유행을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환자발생 사실을 빨리 인지하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설사환자를 비롯한 집단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알았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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