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내포신도시 성공다짐’ 한마음대회가 19일 도 산림환경연구소 잔디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충남도청)

[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포신도시 성공다짐 한마음대회’가 19일 도 산림환경연구소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해마다 충남도 전 직원이 모이는 유일한 행사로 이날 안희정 충남지사와 구본충 행정부지사, 권희태 정무 부지사를 비롯해 도 본청 1200여 명과 직속기관·사업소 700여 명 등 총 2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단체 줄넘기와 줄다리기, 400m 계주 등에 이어 실국별 장기 및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대회에서 줄다리기와 단체 줄넘기, 계주 등 모든 종목에 참여해 도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마음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3농혁신과 행정혁신, 지방분권 등에 앞장서 노력하는데 감사한다”면서 “내포신도시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한데 모으자”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행사 역시 도민 민원 처리와 농번기 등을 고려해 토요일에 개최했다”면서 “특히 80년 대전시대를 마감하고 ‘성공적인 내포신도시 개막’에 대한 도의 의지를 안팎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