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가 21일 오후 논산 상월면의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황명선 논산시장(왼쪽)과 함께 작업을 도우며 ‘상월고구마 작목반’ 공수표 회장(가운데)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도청)

안희정 지사 “상월 고구마 작목반의 열정, 충남 농업의 희망”

[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21일 오후 논산 상월면의 고구마 농가를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상월 고구마 작목반(공수표 회장)은 유기질 비료 사용 등 친환경 농법으로 타 제품보다 5천 원 가량 높은 자체 브랜드 ‘황금 고구마’를 출시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2008년부터 ‘고구마 축제’를 개최해 지난해엔 3만 명 방문에 25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상월농협은 지난해 고구마 연매출 108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안 지사는 작목반원들과 대화의 자리에서 “고구마 박사로 불리는 공수표 회장님과 회원들의 열정과 성실함은 우리 농업의 희망”이라며 “전국 최고의 고구마 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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