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상월 고구마 작목반의 열정, 충남 농업의 희망”
[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21일 오후 논산 상월면의 고구마 농가를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상월 고구마 작목반(공수표 회장)은 유기질 비료 사용 등 친환경 농법으로 타 제품보다 5천 원 가량 높은 자체 브랜드 ‘황금 고구마’를 출시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2008년부터 ‘고구마 축제’를 개최해 지난해엔 3만 명 방문에 25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상월농협은 지난해 고구마 연매출 108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안 지사는 작목반원들과 대화의 자리에서 “고구마 박사로 불리는 공수표 회장님과 회원들의 열정과 성실함은 우리 농업의 희망”이라며 “전국 최고의 고구마 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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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jh@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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