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민원실에 설치된 ‘에코드라이브 가상 체험관’에서 12일 구본충 행정부지사가 친환경 운전을 체험하고 있다. (충남도청)

‘에코드라이브 가상 체험관’ 온실가스 절감에 교통 사고 예방까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청 민원실에 가면 친환경 운전을 체험할 수 있다. 충남도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도청 민원실에 ‘에코드라이브 가상 체험관’을 설치하고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도 공무원과 도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고유가 시대 연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친환경 운전법’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 도로교통과 한주철 사무관은 “운전자 개개인이 운전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교통사고 예방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이번 체험관이 도 공무원과 도민들로 하여금 에코드라이브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관에는 에코드라이브 시뮬레이터 2대와 에코드라이브 실천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홍보 동영상도 상영한다.

체험 참여자에게는 에코드라이브 홍보 마우스패드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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