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홍콩에서 열린 충남인삼홍보판촉전에서 안지사가 중국 약제유통업체인 구주통 관계자에게 명함을 주며 악수하고 있다. (충남도청)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18일 홍콩 중환 매니이(中環 MANYEE) 백화점에서 열린 ‘충남인삼 홍보 판촉전’ 개막식에 참석해 충남인삼에 대해 직접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품질 좋은 충남인삼 공급’을 약속하며 충남 인삼에 대한 더 큰 사랑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고려(충남)인삼은 뚜렷한 사계절과 평균 기온이 30도를 넘지 않는 여름철, 풍족한 일조량과 잘 관리된 토양, 오랜 세월을 통해 완성한 경작법, 인삼에 대한 남다른 정성 등이 빚은 작품”이라며 “충남 인삼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 농림수산국이 홍콩 인삼시장(영락가)에 위치한 유력 인삼 유통업체인 덕대(德大)와 ‘충청남도 농수산물(인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덕대는 홍콩 내 충남 농수산물(인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도와 덕대는 농수산물(인삼) 수출 정보를 교류하고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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