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가 18일 홍콩 중환 매니이(中環 MANYEE) 백화점에서 열린 ‘충남인삼 홍보 판촉전’ 개막식에 참석해 업체 대표들에게 명함을 돌리며 충남인삼에 대해 직접 홍보하고 있다.

홍콩 ‘충남인삼 홍보․판촉전’ 개막식서 홍보 연설에 큰 호응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18일 홍콩 중환 매니이(中環 MANYEE) 백화점에서 열린 ‘충남인삼 홍보․판촉전’ 개막식에서 충남인삼에 대한 홍보의 말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 홍콩, 중국 인삼업체 100여 곳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안 지사의 인삼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으며 안 지사는 업체 대표들과 일일이 명함을 교환하고 악수를 했다.

안 지사는 “무엇보다 여러분이 판매하는 충남의 인삼제품은 모두 건강에 탁월하며, 가장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충남 인삼제품은 재배단계부터 관리된다. 첫째 공해로부터 안전한지 토양분석부터 해서 ‘땅이 괜찮다’고 인증되면 재배와 육성 과정에서 GAP와 햇썹(HACCP) 등의 인증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지사는 “첫 번째 약속은 충남도가 품질을 보증한다는 점이며 두 번째 약속은 지방정부가 이 제품을 전폭 지지해 홍보하겠다”면서 “충남 지방정부가 품질과 홍보를 보증하면 장사해 볼만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외쳐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안 지사는 “더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옥현 총영사도 이 자리를 보증하고 있다”면서 “지난주 충남도는 한국농수축산물수출유통공사와 해외 판매 관련 MOU를 도와 체결한 바 있다. AT충남지사장님도 충남인삼을 보증한다”고 덧붙였다.

안희정 지사 중국ㆍ홍콩 순방 둘째 날인 이날, 600만 달러 규모의 충남인삼 수출 계약이  최종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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