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가 11일 김선동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가 11일 김선동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순천시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의지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당정 간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위험도로 확장포장, 병목구간 도로확장, 주거환경개선 시범사업, 배수로 정비 등 시정 현안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원박람회장 조성과 운영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박람회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시는 밝혔다.

조충훈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기국회와 예산결산 위원회 직전에 순천시 현안을 확인하고 자료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로 시민들이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김선동 국회의원은 “도시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순천시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원만한 성과를 가져오기를 바라며 오늘의 간담회가 충분히 시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김선동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정원박람회장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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