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폭력 없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 특히 학교폭력과 여성 성폭력 추방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반드시 추구하고 확보해야 할 가치 중 하나”라며 “범죄 유발 요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광주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여고생 성폭력 사건에 대해 “공사현장에 펜스가 설치됐거나 방범등을 켜놨다면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강 시장은 “그동안 자치구와 경찰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방범등이 필요한 곳은 886개소로 대략 9억 원 정도 필요하다”며 “시 살림살이도 어렵지만 시에서 책임지고 연내 설치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현재 1430대 설치된 CCTV도 90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인 송사를 빨리 매듭짓고 연내 정상 추진토록 뒷받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