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 새 얼굴, ‘뉴 충남CI’가 선포됐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개막을 앞두고 ‘충남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담은 심볼마크와 슬로건, 캐릭터 등 ‘뉴(new) 충남CI(City identity)’ 선포식을 22일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는 선포식에서 “충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 도정 의지 등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새로운 CI는 내포신도시 개막과 함께 새 역사를 시작하는 충남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뉴 충남CI는 도의 역사‧문화, 정책‧전략적 특성 등을 분석하고 도민 인식 조사, 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토대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도청 정문 광장에서 열린 충남도 ‘뉴 충남CI 선포식’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공식 사용하는 새 CI는 내포신도시 신도청사 메인 사인 등 각종 사인물과 공문서 등 각종 서류, 비품류,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홍보물 등에 활용하게 된다.

한편 뉴 충남CI는 지난 2월 개발에 착수해 충남의 역사‧문화‧정책‧전략‧산업‧환경‧지정학적 조사‧분석과 도민 인식 조사(1500명), 후보안 선호도 조사(1만 5149명), 용역추진자문단(38명) 자문(8회), 용역 보고회(4회) 등의 과정을 거쳤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