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10~17일 8일간 행정업무를 보조할 동계 시정체험(부업) 대학생 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정체험 대학생 모집’은 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하여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비 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시에서 매년(동계, 하계)학생들의 방학 중에 실시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전문대학 이상 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휴학생이나 대학원생, 해외유학생, 최근 1년 이내 시정 체험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선발대상은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21명, 국가유공자 자녀 7명, 그 외 일반학생 42명으로 총 70명을 무작위로 전산 추첨한다. 선발 결과는 19일 오후 6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달 7일부터 2월8일까지 25일 동안 시청,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되며, 하루 수당은 교통비 포함 4만 1880원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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