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전 세계적 2000여 마리 밖에 없는 희귀조인 저어새가 2009년부터 도심 속의 남동유수지를 찾아와 인공 섬에서 서ㆍ번식하는 소중한 가치와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저어새의 번식과 습성 등 생태를 시민에게 알리는 취지로 기획했다.
전시작품은 저어새가 도래하여 번식하고 새끼를 키우며 날아갈 때까지 직접 모니터링하며 보전활동에 앞장서 왔던 인천 저어새 네트워크 소속 ‘저어새 사람들’ 회원이 직접 촬영한 작품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며, 사진전시와 아울러 저어새 생태 등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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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ksk@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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