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철도 3호선 조감도.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이 될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사가 오는 24일 첫 삽을 뜬다.

대구시는 3호선 시점부 정거장에 인접해 있는 대구체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지역출신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도시철도 3호선 기공식’행사를 개최한다.

2014년 개통 예정인 3호선은 경량전철(모노레일)로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까지 총연장 23.95km로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1개소, 주박기지 1개소 규모이며 총사업비 1조 4282억 원이 투입된다.

건설공사는 8개 공구로 나누어서 전 구간 동시에 시행한다.

6월말 계약이 완료돼 현장사무실 설치, 지장물 조사, 공사 중 교통처리계획 수립, 경관심의 결과보완 등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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