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공예품대전 및 제12회 관광기념품공모전 55여 작품 수상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39회 공예품대전 및 제12회 관광기념품공모전의 시상 및 전시가 9~11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 대상을 수상한 공예품 부문 임성빈 씨의 ‘녹수(綠樹)’와 관광기념품 부문의 강민정 씨가 출품한 ‘혼천의’.

올해 시상 작품은 전통공예의 계승과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기념품 개발과 함께 각종 국제회의와 10월에 개최하는 IAC 대전국제우주대회,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등 시를 상징하는 작품이 다수 선정됐다.

공예품 부문에서는 임성빈 씨가 출품한 맑은 청자 빛깔을 재현한 도자기 ‘녹수(綠樹)’가 대상으로 뽑혔다. 관광기념품 부문에서는 강민정 씨가 출품한 천문시계 ‘혼천의’를 이용한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공예품 부문으로 류혜숙 씨가 출품한 ‘소율(小律)’이, 관광기념품 부문은 최상기 씨가 출품한 ‘전돌무늬 벼루’와 정지영 씨가 출품한 ‘구름문양을 이용한 식기세트’가 각각 선정됐다. 이를 포함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5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품은 오는 10월에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및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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