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진동 측정기 사용법‧복합악취 시료 채취 방법 등 소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이 14일 생활소음과 악취 측정 관련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음‧진동 측정기기 사용법 등이 소개됐으며 시‧군 환경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 서우성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서우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곳곳에서 각종 개발행위가 진행되고, 축사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악취 민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소음‧악취 민원 현장에 대한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순간적으로 발생‧소멸해 감각적 피해를 유발하는 생활소음‧악취 민원에 대해 환경 담당 공무원들이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교육을 마련했다.

또 악취 배출 사업장에서의 복합악취 시료 채취 방법과 복합악취 공정시험 방법인 공기희석관능법을 소개하는 등 소음‧진동 민원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측정방법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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