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파주시청을 방문해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LG디스플레이 관계자와 이인재 시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파주시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총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파주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에서는 14일 이철순 경영지원담당과 권동섭 지부장 등 5명이 파주시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LG디스플레이 2천만 원, 노동조합에서 1천만 원 총 3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노동조합에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2년 한 해 동안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교복 지원, 설·추석 명절 사랑나눔 활동,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결연가정 정기후원금 전달,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등 6억원을 파주시를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이인재 파주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LG디스플레이 직원들께 파주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잘 사용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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