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북적북적 인천서구, 지식을 나누다’ 북콘서트 행사가 오는 21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 서구문화회관(이사장 고월출)과 (주)한국삐아제(회장 박종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1000여 명의 인천시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한다.

행사 진행은 개그맨 오정태 씨 맡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YMCA알핀로제요들단의 축하공연 ▲개그맨 윤택 씨가 읽어주는 그림책 ‘아기도깨비 두뿔이’ 낭독 ▲키즈타임즈 백윤정 편집장의 영어그림책 낭독과 미니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사회자와 관객들의 소통의 시간, 북토킹 ▲손가락을 이용한 국내 최고의 그림자쇼 팀 매직플레이 공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올바른 독서 방법을 배워보는 박진영 강사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행사장 로비에는 책으로 만든 조형물 전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보는 다채로운 워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북(Book)꺼바 북(Book)꺼바 헌책 줄게 새책 다오’ 부스에서는 헌책 2권을 가져오면 그림책 1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수거된 책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교육출판 기업 한국삐아제에서는 서구문화회관에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1000여 권의 도서기증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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