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10일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삼척·맹방·임원·덕산해수욕장 등에서  2009 삼척여름 청정해변축제를 ‘기운찬 삼척에서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삼척해수욕장에서는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8월 8일 노브레인, 박상철, 윙크 등 8팀을 초청해 ‘제2회 삼척여름청정해변하이원칼라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맹방해수욕장에서도 8월 1일 ‘한여름밤의 음악회’란 주제로 초청가수공연, 7080라이브밴드 뿌리, 락페스티벌, 비보이댄스, 밸리댄스 등을 준비했다. 또, 비치조각공원, 임원, 덕산해수욕장 등에서 7월 29일부터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바다조개잡이체험과 삼척장호어촌체험축제로 투명카누체험, 바다래프팅체험, 스노클링체험 등도 제공된다. 또한 삼척항 이사부공원일원에서는 역사문화축전으로 8월 7일부터 이틀간 이사부숭모제와 개막식이 열린다.  

이와 함께 엑스포광장에서 8월 2일에 ‘2009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가 풀코스·하프·10㎞·5㎞의 4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또 삼척시는 수로부인공원, 새천년해안도로, 해시당공원,  대금굴관람, 죽서루 등을 관광할 수 있도록 삼척관광 시티투어버스를 해신당코스와 대금굴코스로 매일 추가 운행한다.

시는 삼척시립박물관에서 지난 1일부터 ‘한국의 민화’ 특별전으로 삼척시립박물관 소장의 주요민화 33점을 전시했다. 또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고, 새천년해안도로변 비치조각공원에서는 삼척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삼척시청 관광정책과 033-57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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