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방경찰 200여 명이 투입돼 집중호우 복구 작업이 진행된 논산 가야곡 일원. ⓒ뉴스천지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종준)은 이번 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 가야곡 일원 침수 농가 및 토사붕괴지역에 대해 상설 2개 중대 등 총 200여 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피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복구 작업은 우선 피해가 많은 논산지역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3.5ha, 농경지 123ha, 주택 65동 등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향후 피해상황이 집계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로 상설중대를 투입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경찰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농가에 경찰력을 최대한 지원해 서민 경제안정은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정립에 더욱 노력해 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충남지역에서 18일 밤 사이 최고 강우량을 기록한 지역은 30mm가 쏟아진 당진지역으로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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