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납량퍼레이드 모습.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대구문화예술회관기획 ‘2009납량퍼레이드’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코오롱 야외음악당(두류공원 내)에서 열린다.

납량퍼레이드는 ‘전국우수콘서트밴드 초청연주’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 대형스크린이 함께하는 ‘야외영화감상회’의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출연팀을 초청해 꾸며진다.

육군본부군악대, 공군본부군악대, 해병대사령부군악대가 참가하는 전국우수콘서트밴드 초청연주(7.27~8.1)를 통해 경쾌한 클래식 명곡과 팝·가요·영화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군복무 중인 강타, 성시경 등 톱스타 연예인들이 포진하고 있는 육군본부군악대의 무대는 야외음악당을 찾는 시민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중요무형문화재 공연(8.3~8.7)은 송파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남도들노래(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 양주별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강령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줄타기(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음악당 대형스크린을 통해 가족영화 3편을 즐길 수 있는 야외영화감상회(8.10~ 8.12)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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