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대백제전’에 日관광객 4365명 유치

지역 외교․홍보 분야 탁월한 능력 인정받아

▲ 충남도 국제통상과 홍만표 팀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국제통상과에 근무하는 홍만표 팀장이 지역 외교․홍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 인정받아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행정의 달인’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숙련도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하는 상이며 이번에 전국에서 지원 및 추천된 122명 가운데 최종 18명이 선정됐다.

홍만표 팀장은 탁월한 국제 감각을 토대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교류 확대에 기여해 왔고 특히 ‘2010 세계대백제전’에서 4365명의 일본인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대규모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외교․홍보의 분야로 달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최우수 달인 1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우수 달인 2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 나머지 15명의 달인에게는 장관표창이 수여되며, 달인을 배출한 기관(부서)에 인증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홍만표 팀장은 2007년부터 일본의 각 지역에서 백제문화 관련 ‘고대로부터 미래를 생각한다’를 테마로 한 강연과 심포지엄을 마이니치신문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데 프로모션의 역할을 해왔다.

또 홍 팀장은 2009년 11월 오사카에서 제1회 ‘백제 아스카문화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을 시작으로 지난 해 6월사카이시에서 7번째 모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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