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시스템 선진화 방안 모색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21일 3농혁신대학 ‘농업협동조합 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3농혁신대학 ‘농협 과정’은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안희정 지사와 지역 농협 및 출하조직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과정은 ‘농산물 유통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고, 농산물 유통 핵심조직인 농협과 출하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강과 과제 및 사례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허승욱 3농혁신위원장의 ‘3농혁신 정책 이해’를 시작으로, 원철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의 ‘농산물 유통과 농협의 역할’, 김호 단국대 교수의 ‘산지유통 체계화를 위한 지역농협의 역할’ 등으로 이어졌다.

과제는 김기현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남지사장이 ‘충남산지유통 체계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주제로, 박기범 금산만인산농협 과장은 ‘광역유통을 위한 공선출하조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행사 이틀째인 22일에는 김완주 논산계룡축협 부장장이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 추신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서는 전날 김기현 충남지사장과 박기범 과장이 제시한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