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도가 1월 수출액이 1억 78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1억 2700만 달러 대비 40%가 증가된 수치다. 강원도는 올해 수출목표액을 22억 달러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6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GTI 국제투자무역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수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동북아 지사·성장회의 등 국제교류와 연계한 통상협력의 증진, 일본 돗토리현 상설매장운영 등을 활성화 하고 해외 상설매장확충을 통한 수출증대, 중남미 및 중동 시장들 신흥수출시장에 대한 무역사절단 파견운영등 전략적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환율피해 예방을 위해 환변동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공격적 해외마케팅 강화 등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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