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아이템으로 세계 최고, 국내 최고 등의 희귀 관광자원 19곳을 발굴했다.

발굴된 자원은 지난 6월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해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 세계 최대의 해운대 비치파라솔, 세계 최대 다대포 바닥 음악분수대, 세계 최초로 열린 광안리 야외 미술관 등이다.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은 총 면적 293,906.8㎡, 지상 14층, 지하 2층으로 이뤄졌고 해운대 비치파라솔은 2008년 8월 2일 7937개를 펼쳐 기네스 한국기록에 등재됐다.

다대포 바닥 음악분수는 면적 2519㎡, 원형지름 60m, 둘레 180m, 최대 고사높이 55m, 조명 1148개, 소분수 27종의 세계 최대 바닥 음악분수로 기네스 한국기록에 올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찾아낸 세계 최고, 국내 최고 유일 관광자원은 평소 우리가 잘 알고 있었지만 대부분 몰랐던 가치를 재발견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시는 발굴된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내외에 홍보하고, 앞으로도 희귀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부산시가 발굴한 세계 최고, 국내 최고 희귀 관광자원 19곳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해운대 비치파라솔, 다대포 바닥 음악분수, 유엔기념공원, 송도해수욕장, 해상 고래조형 등대, 동래온천, 금정산성, 광안대교, 민락회타운, 바다·빛 미술관, 민락수변공원, PIFF 광장, 보수동 책방골목, 자갈치시장, 부산공동어시장, 부산항, 낙동강하류 철새 도래지,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 2008년 8월 2일 7937개 파라솔을 펼쳐 기네스 한국기록에 등재된 해운대. ⓒ뉴스천지

▲ 송도 국내 최초 공설 해수욕장. ⓒ뉴스천지

▲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 ⓒ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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