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복지대상자가 행정기관을 찾는 어려움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을 찾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희망을 찾는 이동 상담실’은 복지대상자 밀집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에서 복지대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상담은 주민지원과 희망복지원단에서 복지관 및 무료급식소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시작했으며, 이번 달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명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복지상담 및 복지제도 안내뿐 아니라, 자립지원을 위한 직업상담도 실시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희망을 찾는 이동 상담실’ 운영으로 복지대상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지원으로 친근하고 따뜻한 복지행정 제공 및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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