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강원 감자의 참 맛을 느낌과 동시에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고 신선한 공기와 푸른 바다가 있는 강원도로 떠나 볼까.

강릉 경포대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건강을 심어주는 감자, 행복을 열어가는 강원도’란 주제로 ‘제13회 강원감자큰잔치’가 열린다.

‘강원감자큰잔치’는 감자를 주제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국내 감자 소비 촉진 및 판매확대에 큰 역할을 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개최시기를 피서 절정기로 정해 감자캐기, 감자떡빚어보기, 감자투호, 감자피부미용체험, 감자높이쌓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감자요리경연대회, 감자꽃 가요열창 등 많은 대회가 열리고 감자주제관·친환경곤충관·감자홍보관 등도 마련됐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감자보물찾기 행사와 유라예술단,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 통기타 사랑7080등 전통예술 공연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강원도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영수증을 지참한 관람객에게는 무료로 감자 1상자(2㎏)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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