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계획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7일부터 송도국제도시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월 25일까지 80일간 개최된다.

축전은 ‘내일을 밝히다’는 주제로 도시개발모델을 선보이고 해외투자유치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해외 105개 도시, 국내 32개 도시 등 137개 도시가 참가한다. 또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 부대행사 등 6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에는 진대제 도시축전 조직위원장이 공식 개막을 선언함과 동시에 세계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은 2009개의 나래연이 하늘로 날아오른다. 또 개막 축하공연에 소녀시대, 샤이니, 장윤정, SG워너비, 전진, 조성모, 채연, MC몽, FT아일랜드 등 빅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 인천세계도시축전

인천시는 축전 기간 동안 500만 명의 관광객이 주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외국인도 50만 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전 기간에는 도시개발, 환경에너지, 첨단기술, 관광레저,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각종 전시와 국제회의 및 포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및 자크 아탈리 등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도시와 환경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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